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김영란법에 대해 알아보자

by 4기천주연기자 posted Oct 02, 2016 Views 2013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1221212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천주연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영란법이란 2012년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추진했던 법안으로 정확한 명칭은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이다.

대상은 공직자와 언론사, 사립학교, 사립 유치원 임직원, 사학재단 이사진 등이 부정한 청탁을 받고도 신고하지 않거나, 직무 관련성이나 대가성에 상관없이 1회 100만원(연간 300만원)이 넘는 향응이나 금품을 받으면 형사처벌하도록 되어 있다.

또 김영란법의 핵심적인 내용인 '식사 3만원, 선물 5만원, 경조사 10만원'을 기억해야 한다.

시행령에 따르면 원활한 직무 수행이나 사교, 의례 부조 차원에서 3만원 이하의 식사를 하거나 5만원 이하의 선물, 10만원 이하의 경조사비의 금품수수까지 허용하고 있다.

김영란법은 서로 '형님', '동생' 하며 반칙과 편법을 행하는 인간 관계와의 단절을 목표로 한다. 그 대신 법치와 규율을 받는 새로운 인간 관계의 정립을 시도한다.

김영란법 첫날 저녁 고급 식당가가 예약이 없거나 손님이 많이 줄었다고 한다. 그 대신 저렴한 가격의 식당들은 평소처럼 손님이 붐볐다고 한다. 또 이들 식당에서도 '더치페이' 하는 손님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고 한다.

김영란법으로 농수산업계와 요식업계의 소비위축의 우려는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어 그에 대한 대책도 있어야 할 것 같다.

무악동에 사는 박모씨(45세)는 "법 시행 초기라서 혼란도 있겠지만 앞으로 잘 정착 되어서 소통방식도 청렴한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3기 천주연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이채린기자 2016.10.05 16:22
    여러 혼란을 일으켜도 부정부패와 청탁을 막는다는 점만으로도 의의가 있다고 생각해요! 마지막 인터뷰 내용처럼 더 청렴한 대한민국이 되길 바라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수고하셨어요~~!
  • ?
    3기최호진기자 2016.10.07 16:51
    몰랐던 내용 까지 알게 되었네요 좋은기사 감사합니다~
  • ?
    4기박민서기자 2016.10.09 23:28
    이해하기 어려웠던 김영란법을 알기 쉽게 풀이해주셔서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
    3기이의진기자 2016.10.22 13:38
    확실히 현재 많은 혼란을 만들어내고 있기는 하지만 대한민국이 청렴함으로 나아갈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발걸음이 아닌가 싶어요. 여러가지 수정과 이야기를 통해 조금씩 더 좋은 법안으로 다함께 만들어나가면서 발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3기박채원기자 2016.10.24 03:25
    지금은 혼란이 많아도 필요한 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
    3기박지혜기자 2016.10.25 12:11
    이 기사를 통해 김영란법에 대해 자세히 알게되었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3기최호진기자 2016.11.27 02:31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782976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93018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148601
통장개설 제한만이 과연 대포통장을 막을 수 있는 해결방안인가 file 2016.10.25 조해원 29227
청소년들의 언어사용 실태 5 file 2016.10.25 김나연 75918
'우리가 백남기다', 백남기 농민 추모대회 2016.10.24 박하연 22040
18호 태풍 차바, 울산 태풍피해 심각 3 2016.10.24 김현승 22356
故백남기 농민 부검영장 강제집행 시도와 철수, 그 이후의 현장 1 file 2016.10.24 박채원 20320
복지를 통해 부의 불균형을 해결한다? file 2016.10.24 장은지 21590
흉물속의 리그 file 2016.10.23 한종현 24047
경기도 야간자율학습 폐지 찬반논란 1 file 2016.10.23 박채운 22443
김영란법에 대해 알아보자 7 file 2016.10.02 천주연 20131
죽어서도 편히 쉴 권리, 반려동물에게도! 2 file 2016.09.30 박채원 19263
상인들의 시장문화도 바꾸어버린 김영란법 2 2016.09.26 류보형 18135
사재기, 보이지 않는 검은 손 2 file 2016.09.25 강하윤 20362
더 이상 남일이 아닌 지진피해, 우리의 안전은? 2 file 2016.09.25 김혜빈 20791
공정무역의 가면을 쓴 불공정 무역 4 file 2016.09.25 노태인 62715
김재수 장관 해임건의안 가결로 본 대한민국의 정치 file 2016.09.25 구성모 21960
청소년들의 순수한 팬심을 이용하는 엔터테인먼트의 장사술, 이대로? 2 file 2016.09.25 이세빈 21193
여전한 아동노동착취의 불편한 진실 2 file 2016.09.24 노태인 39334
우리나라는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나라다? file 2016.09.24 최시헌 21581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전쟁 file 2016.09.24 이민구 20016
폭염이 몰고 온 추석경제부담 2 file 2016.09.23 이은아 21383
이 ‘데자뷰’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5 file 2016.09.16 조민성 19453
스크린 독과점의 논란, 재시작? 3 file 2016.09.14 손지환 20459
잊혀져가는 옥시, 그들의 제품을 다시 찾아보다 5 file 2016.09.11 김수빈 19542
기상이변, 넌 어디서왔니! 4 file 2016.09.01 김나림 18737
아이에겐 엄격하고 애완견에겐 관대하다 1 file 2016.08.31 김관영 20274
[이 달의 세계인] 알레포의 기적, 옴란 다크니시 file 2016.08.27 정가영 20587
자나깨나 누진세걱정 ... 집에 에어컨은 있는데,,, 2 file 2016.08.25 이예린 19437
숨겨주세요, 여성용 자판기 2 file 2016.08.25 김선아 25908
사드 배치에 성난 성주, 김천 주민들… “사드가 안전하다면 청와대 앞마당에 놓으세요” 1 file 2016.08.25 유진 20787
Greatest Fakes, China file 2016.08.25 정채현 58643
아이스크림 정찰제에 대한 견해 차이 2 file 2016.08.25 이은아 20731
믿을 수 없는 더위에 지쳐가는 국민들 1 file 2016.08.25 이나은 18755
아이스크림 정찰제, 확신할 수 없는 효과 1 file 2016.08.25 박하연 19558
정당방위 적용 범위 개선되어야 file 2016.08.25 조해원 23786
중앙선관위, 선거연령 18세로.. 2 file 2016.08.24 안성미 21132
프로스포츠에 뿌리박힌 승부조작 3 file 2016.08.24 박민서 22421
내전의 시련 속에서 한줄기 희망 시라아 민간구조대 ‘한얀 헬멧’ file 2016.08.24 노태인 20436
포항공항- 주민들과의 오랜 갈등 빚어…… 2 file 2016.08.21 권주홍 24638
청소년 봉사활동, 그 논란의 중점에 서다 3 file 2016.08.21 조혜온 22595
아직도 논란이 계속되는 난민문제, 난민들의 휴식처는 어디에...? 1 file 2016.08.17 박가영 19678
광복절 특사, 국민 대통합? 이젠 국민 취급도 안하나? 4 file 2016.08.15 오성용 19354
휴가를 반기지 않는 반려견들 5 file 2016.08.11 임지민 20343
아동학대의 현주소 2 file 2016.07.30 임지민 19504
TV, 혈전으로의 죽음 위험증가 file 2016.07.28 양유나 19187
리우올림픽 D-10, 불안한 치안부터 러시아 도핑 논란까지 4 file 2016.07.27 이소민 20419
EU의 중심, 영국마저 저버린 의무적인 배려...과연 누가 따를 것인가? 1 file 2016.07.25 김예지 21097
'부산행', 왜 변칙행? 1 file 2016.07.25 강하윤 21755
만화를 현실로, 포켓몬 GO 3 file 2016.07.25 유한나 1863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