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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아이에겐 엄격하고 애완견에겐 관대하다

by 3기김관영기자 posted Aug 31, 2016 Views 18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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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천만 애견인 시대이다.

가족처럼 애완견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일반 병원보다 더 자주 보이는 동물병원, 애견미용실, 애견까페, 애견펜션, 수영장, 애견호텔등 이젠 정말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얼마전 여름휴가때 고속도로에서 아찔한 장면을 보았다.

창문 밖으로 몸의 반 이상을 내민 강아지였다. 금방이라도 창 밖으로 떨어질것 같이 위험천만해 보였다.

그 때문에 주행중이던 주변차선의 차량들은 방어 운전을 하느라 신경이 곤두서야 했다.

만일에 그 강아지가 고속도로의 속도때문에 도로로 떨어진다면 뒤따르던 차량과 옆차선의 차량들은 급정거에 추돌까지 위험한 사고가 날 수도 있었을 것이다.

만일에 그 차에 강아지가 아닌 아이가 타고 있었다면 어떠했을까? 과연 창 밖으로 몸의 반 이상을 내밀고 있는데도 그저 내버려두었을까? 아마 호되게 야단을 쳤을것이고 행동을 제지했을 것이다.

이제 또 하나의 가족 반려견으로 평생을 인간과 살아가야 하는 동물이라면 어느 정도의 교육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해야 되는것과 하지 말아야할 것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분명하고 확실하게 가르치고 반복해서 교육시켜야 한다. 견주 또한 말 못하는 짐승이니 무조건 받아주기만 할 것이 아니라 분별력을 가지고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은 금지시키고 위험한 행동에 대해서도 적절한 교육과 대비가 필요함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 3기 김관영기자)

(이미지 촬영=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3기 김관영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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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이채린기자 2016.09.01 23:25
    맞아요 ㅡ 어떤 사람들은 자기 애완견인데 무슨 상관이냐고 하지만 동물을 무서워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화나는 일인 것 같아요. 사람들이 조금만 더 주의해주었으면 좋겠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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