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통장개설 제한만이 과연 대포통장을 막을 수 있는 해결방안인가

by 3기조해원기자 posted Oct 25, 2016 Views 2217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61025_19524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조해원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최근 대학생, 주부, 노동직의 경우 통장개설이 상당히 어려워졌다. 이유인즉 신분증만 있으면 통장개설이 가능하여 이러한 제도를 악용한 대포통장으로 둔갑했기 때문이다. 대포통장은 금융실명제에 위반되는 타인의 명의로 통장을 개설하는 것이다. 점점 개인정보 유출이 심각해지면서 자신의 명의를 도용당하는 대포통장의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불법적으로 개설하는 대포통장을 통장개설 제한으로 해결하는 방안만이 옳은 선택이었을까? 대포통장 피해자가 발생할 경우 통장 명의자가 가장 큰 피해를 보기 때문에 그 해결책으로 제시된 것이다. 이러한 제도적 장치가 과연 대포통장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것인가 혹은 이로 인해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는가이다. 사실 대포통장을 확인하는 방법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별다른 대안이 없는 실정이다. 이처럼 새롭게 시행되는 금융 제도의 문제점은 곧 바로 현실에 직면하고 있다. 일례로 취업준비생이나 아르바이트생, 무직자, 노인 등에겐 통장개설이 담보대출과도 유사한 높은 벽이 되고 말았다. 시중은행에서는 입출금 계좌 개설시 공과금 영수증 등으로 증빙 서류를 첨부해야 하며, 금융거래목적 확인서를 작성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그러므로, 고객에게 책임을 전가시킨 깐깐한 통장 개설 이전에 대포통장 예방법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 자신의 컴퓨터라도 해킹을 우려 계좌번호나 개인 신상정보를 저장하지 말아야 한다. , 공공장소에서는 절대로 은행거래를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은 바로 삭제하고 링크 또한 열어보지 않은 것만이 대포통장을 막을 수 있는 최선책이란 생각이 든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조해원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183220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35189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565784
특검의 히든카드 '국회청문회위증죄', 이젠 진실을 밝힐 때가 왔다 19 file 2017.01.15 김다인 18092
추위 속 진행되는 ‘촛불집회’, 국민들의 한마음으로 추위를 이겨내다… 15 file 2017.01.14 이윤지 22592
시민의 발'지하철'이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17 file 2017.01.14 진현우 16907
서울대, 잇단 성추문에 몸살 24 file 2017.01.12 이승욱 18988
그들은 왜 우리에게 선거권을 안줄까요?···만 18세 선거권 가능성 기대 21 file 2017.01.11 박민선 21363
영하 8도... 2016년 마지막 수요 시위 15 file 2017.01.11 유나영 18127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7시간' 동안의 행적 25 file 2017.01.11 주건 18148
피고는 '옥시', 국민은 '싹싹' 32 file 2017.01.09 이주형 19759
[공지]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콘텐츠 업데이트 일자 안내 file 2017.01.06 온라인뉴스팀 14706
도시가스 요금 인상과 누진세 개편 file 2016.12.25 장서윤 28346
대한민국 국민... 광화문에서 대통합하다? 3 file 2016.11.25 김예지 17152
100만의 촛불, 대한민국을 밝히다 1 file 2016.11.25 윤지영 17702
12년의 결실, 대학수학능력시험 2 file 2016.11.25 최시헌 17365
대한민국 시민, 진정한 민주주의를 행하다 1 file 2016.11.25 전지우 15146
거리로 나온 청소년들과 선거연령 인하 4 file 2016.11.25 김혜빈 15001
백만 촛불의 간절한 외침 1 file 2016.11.24 박민서 17556
'트럼프 대학' 소송 2500만 달러로 서둘러 종결 1 file 2016.11.22 백재원 16720
2016년,고1 고2의 마지막 전국모의고사 D-1 1 file 2016.11.22 최서영 20640
“세계 화장실의 날”을 아시나요? - 세계 25억 명, 위생상태 나쁜 화장실 사용 1 file 2016.11.21 노태인 23176
청와대 '오보괴담 바로잡기' 3 file 2016.11.20 김다현 18703
불법주차 개선위한 대책마련 시급 1 file 2016.11.17 김지현 17058
수능, 마지막이자 새로운 시작 4 file 2016.11.17 서지민 16349
'박근혜는 하야하라!'전국에서 타오르는 열기, 광주 촛불 집회 2 file 2016.11.12 박하연 18697
[종합] 광화문광장, 100만 촛불 들어서다 file 2016.11.12 이지원 16999
더 빈곤해지는 노인 3 file 2016.11.09 임지민 15576
20만이 외친다! 박근혜는 하야하라 4 file 2016.11.06 박채원 16219
한마음으로 뭉친 시민들의 광화문 집회 1 file 2016.11.06 김관영 17274
언론출판의 자유 2 file 2016.11.03 유승균 17094
더이상 한반도는 안전하지 않다, 계속되는 여진, 지진대피요령은? 3 file 2016.10.30 김영현 17966
"국가가 살인했다…" 경찰 물대포 맞고 쓰러진 백남기 농민 사망 file 2016.10.25 유진 23111
중학교에 전면 시행된 자유학기제, 현 주소는? 2 file 2016.10.25 신수빈 15675
태풍 18호 차바의 영향을 살펴보자 file 2016.10.25 김규리 17336
위험천만 승용차 등하교길 그리고 해결방안 file 2016.10.25 류나경 16790
통장개설 제한만이 과연 대포통장을 막을 수 있는 해결방안인가 file 2016.10.25 조해원 22170
청소년들의 언어사용 실태 5 file 2016.10.25 김나연 66424
'우리가 백남기다', 백남기 농민 추모대회 2016.10.24 박하연 16503
18호 태풍 차바, 울산 태풍피해 심각 3 2016.10.24 김현승 17215
故백남기 농민 부검영장 강제집행 시도와 철수, 그 이후의 현장 1 file 2016.10.24 박채원 14148
복지를 통해 부의 불균형을 해결한다? file 2016.10.24 장은지 16367
흉물속의 리그 file 2016.10.23 한종현 18734
경기도 야간자율학습 폐지 찬반논란 1 file 2016.10.23 박채운 17132
김영란법에 대해 알아보자 7 file 2016.10.02 천주연 15419
죽어서도 편히 쉴 권리, 반려동물에게도! 2 file 2016.09.30 박채원 13608
상인들의 시장문화도 바꾸어버린 김영란법 2 2016.09.26 류보형 13544
사재기, 보이지 않는 검은 손 2 file 2016.09.25 강하윤 15286
더 이상 남일이 아닌 지진피해, 우리의 안전은? 2 file 2016.09.25 김혜빈 14666
공정무역의 가면을 쓴 불공정 무역 4 file 2016.09.25 노태인 53456
김재수 장관 해임건의안 가결로 본 대한민국의 정치 file 2016.09.25 구성모 1584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