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살균제 사고로 많은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아간 옥시제품에 대한 불매 운동이 여전히 진행되면서 대형 마트에서는 옥시 제품에 대한 판매를 중단한다고 발표하였다.
그러나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대형마트 34곳과 기업형슈퍼마켓 81곳에서의 옥시제품 판매실태를 조사한 결과 지금까지도 옥시제품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형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다는 제품을 직접 찾아 조사해보았다.
과연 우리가 알고 있는 제품 중 어느정도가 옥시 제품에 해당되고 있을까?
[이미지=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수빈 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곰팡이와 습기제거시 사용되는 물먹는 하마와 냄새제거 시 냄새먹는 하마가 진열되어있다.
[이미지=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수빈 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세탁시 많은 집에서 무심코 사용하던 옥시의 옥시크린과 파워크린, 옥시의 두 제품 역시 진열되어있었다.
[이미지=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수빈 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그 외에도 비트, 옥시싹싹, 게비스콘 등 생활 속 많은 공간에서 옥시 제품들이 사용되고 진열되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00명이 넘는 많은 희생자들을 만든 옥시의 제품에 관심을 가지고 다시는 이런 일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불매운동이 앞으로도 계속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 3기 김수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