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우리나라는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나라다?

by 3기최시헌기자 posted Sep 24, 2016 Views 2158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9월12일과 19일 우리나라는 지진의 공포에 휩싸였다. 12일 경주 인근 지역에서 약 1시간 간격을 두고 규모 5.1 과 5.8의 지진이 발생하였다. 진동은 서울에서 느껴질 정도로 강하였다. 진앙 주변 지역은 건물이 부서지거나 물건이 파손되는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였다. 한, 일 지진 전문가들은 규모 7.0이상의 대지진이 올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규모가 더 큰 지진이 발생했을 때 우리나라는 과연 지진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을까?

_20160924_120926.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최시헌 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우리나라는 판의 경계에 위치한 일본과 비교해보았을 때 비교적 안전한 나라라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과거 데이터를 보면 한반도에서 100년, 200년마다 규모 6.0이상의 강진과 규모 7.5의 지진이 발생하였다. 일본의 경우 지진이 잦기 때문에 대부분 내진 설계가 되어있고 낮은 건물들을 사용한다.우리나라는 지진에 대해 안전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 것인지 내진 설계된 건물이 거의 없다. 또한 학교에서 자습 중이었던 학생들은 지진 대피훈련을 받았지만 실제로 대피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학교에서는 대기하라는 지시만 하며 자습을 지속하였고, 심지어 운동장으로 대피한 학생들을 크게 혼낸 학교도 있다. 내진설계가 되어있지 않은 우리나라에서는 즉시 밖으로 나오는 것이 올바른 대피방안임에도 불구하고 대기하라는 지시만 있을 뿐 실질적인 대피를 하지 않았다. 만약 더 큰 규모의 지진이었다면 우리는 세월호사건과 비슷한 흐름이 되어버릴지도 모른다.


지진에 대해 결코 안전하지 않은 우리나라에 규모가 큰 지진이 발생한다면 엄청난 피해가 발생할 것이다. 이번 지진을 계기로하여 지진 발생시 올바른 대피방법 공지하고 건물 내진 설계 등을 시행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최시헌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783013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930208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1148621
통장개설 제한만이 과연 대포통장을 막을 수 있는 해결방안인가 file 2016.10.25 조해원 29227
청소년들의 언어사용 실태 5 file 2016.10.25 김나연 75919
'우리가 백남기다', 백남기 농민 추모대회 2016.10.24 박하연 22041
18호 태풍 차바, 울산 태풍피해 심각 3 2016.10.24 김현승 22358
故백남기 농민 부검영장 강제집행 시도와 철수, 그 이후의 현장 1 file 2016.10.24 박채원 20320
복지를 통해 부의 불균형을 해결한다? file 2016.10.24 장은지 21591
흉물속의 리그 file 2016.10.23 한종현 24048
경기도 야간자율학습 폐지 찬반논란 1 file 2016.10.23 박채운 22444
김영란법에 대해 알아보자 7 file 2016.10.02 천주연 20132
죽어서도 편히 쉴 권리, 반려동물에게도! 2 file 2016.09.30 박채원 19265
상인들의 시장문화도 바꾸어버린 김영란법 2 2016.09.26 류보형 18137
사재기, 보이지 않는 검은 손 2 file 2016.09.25 강하윤 20362
더 이상 남일이 아닌 지진피해, 우리의 안전은? 2 file 2016.09.25 김혜빈 20794
공정무역의 가면을 쓴 불공정 무역 4 file 2016.09.25 노태인 62717
김재수 장관 해임건의안 가결로 본 대한민국의 정치 file 2016.09.25 구성모 21962
청소년들의 순수한 팬심을 이용하는 엔터테인먼트의 장사술, 이대로? 2 file 2016.09.25 이세빈 21193
여전한 아동노동착취의 불편한 진실 2 file 2016.09.24 노태인 39334
우리나라는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나라다? file 2016.09.24 최시헌 21583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전쟁 file 2016.09.24 이민구 20017
폭염이 몰고 온 추석경제부담 2 file 2016.09.23 이은아 21384
이 ‘데자뷰’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5 file 2016.09.16 조민성 19455
스크린 독과점의 논란, 재시작? 3 file 2016.09.14 손지환 20459
잊혀져가는 옥시, 그들의 제품을 다시 찾아보다 5 file 2016.09.11 김수빈 19543
기상이변, 넌 어디서왔니! 4 file 2016.09.01 김나림 18737
아이에겐 엄격하고 애완견에겐 관대하다 1 file 2016.08.31 김관영 20274
[이 달의 세계인] 알레포의 기적, 옴란 다크니시 file 2016.08.27 정가영 20589
자나깨나 누진세걱정 ... 집에 에어컨은 있는데,,, 2 file 2016.08.25 이예린 19438
숨겨주세요, 여성용 자판기 2 file 2016.08.25 김선아 25908
사드 배치에 성난 성주, 김천 주민들… “사드가 안전하다면 청와대 앞마당에 놓으세요” 1 file 2016.08.25 유진 20790
Greatest Fakes, China file 2016.08.25 정채현 58643
아이스크림 정찰제에 대한 견해 차이 2 file 2016.08.25 이은아 20733
믿을 수 없는 더위에 지쳐가는 국민들 1 file 2016.08.25 이나은 18756
아이스크림 정찰제, 확신할 수 없는 효과 1 file 2016.08.25 박하연 19560
정당방위 적용 범위 개선되어야 file 2016.08.25 조해원 23787
중앙선관위, 선거연령 18세로.. 2 file 2016.08.24 안성미 21132
프로스포츠에 뿌리박힌 승부조작 3 file 2016.08.24 박민서 22423
내전의 시련 속에서 한줄기 희망 시라아 민간구조대 ‘한얀 헬멧’ file 2016.08.24 노태인 20437
포항공항- 주민들과의 오랜 갈등 빚어…… 2 file 2016.08.21 권주홍 24638
청소년 봉사활동, 그 논란의 중점에 서다 3 file 2016.08.21 조혜온 22596
아직도 논란이 계속되는 난민문제, 난민들의 휴식처는 어디에...? 1 file 2016.08.17 박가영 19680
광복절 특사, 국민 대통합? 이젠 국민 취급도 안하나? 4 file 2016.08.15 오성용 19356
휴가를 반기지 않는 반려견들 5 file 2016.08.11 임지민 20343
아동학대의 현주소 2 file 2016.07.30 임지민 19504
TV, 혈전으로의 죽음 위험증가 file 2016.07.28 양유나 19187
리우올림픽 D-10, 불안한 치안부터 러시아 도핑 논란까지 4 file 2016.07.27 이소민 20419
EU의 중심, 영국마저 저버린 의무적인 배려...과연 누가 따를 것인가? 1 file 2016.07.25 김예지 21098
'부산행', 왜 변칙행? 1 file 2016.07.25 강하윤 21756
만화를 현실로, 포켓몬 GO 3 file 2016.07.25 유한나 1863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