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상일여고 시사 동아리 가온누리]
지난 2016년 7월 15일 서울 상일여자고등학교에서 1박 2일 경제 캠프가 개최됬다. 상일여자고등학교의 시사 동아리 '가온누리'가 개최한 이 경제캠프는 참가자들이 회사의 CEO가 되어 상푸의 자세한 운영전략을 설계하며 실제 시장에서 이루어지는 요소들을 경험하며 경영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경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고, 직접적으로 경영, 경제 분야를 체험해본다는 취지를 갖고 있다.
7월 15일 오후 3시부터 다음날인 16일 11시까지 진행된 본 행사는 총 3라운드로 이루어졌고 6팀이 경쟁을 펼쳤다. 각 팀에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경영학부 학생들이 멘토로 들어와 멘토링을 해주었고, 그 중 권지수 멘토는 사업 계획서 작성법에 관련해 강의를 했다. 1라운드에서는 부동산 경매, 신메뉴와 마케팅 전략 회의, 발표, 주식 거래 등이 이루어졌으며 2라운드에서는 기업 홍보 발표 준비를 하고 투자금을 지급받아 투자를 했다. 2라운드가 끝나고 다음 날 9시 30분까지 사업 계획서를 작성하고 ppt를 만들어 발표 준비했다. 이 과정에서 많은 학생들이 잠을 줄여가며 준비를 했다. 3라운드의 발표는 상일여고 교사 송현호, 김성민,한수희, 이동주 선생님 4분이 심사를 해주었으며 3라운드 1등은 나의 취향대로 삼각김밥에 부재료들을 첨가해 만들어먹는 삼각 비빔밥을 고안해 낸 함부로 마케팅하게 팀의 삼각지대가 차지했다.
그 외에도 참신하면서도 다양한 의견들이 있었는데 대체로 구매자의 의견과 취향에 따라 직접 만들어 먹는다는 설정들이 많아서 시대가 많은 개성과 다양성을 추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1박 2일 동안 이루어진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경제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랐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많은 것을 알아가는 것같아서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뿌듯하다", "캠프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퀄리티 높고 실제 마케팅과 부동산 경매, 주식, 투자 등을 하는 기분이라 새롭고 즐거웠다." " 막연히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마케팅, 경영 경제가 조금 다른 모습으로 다가온 것같다." 등의 소감을 말했다. 학생들의 말처럼 굉장히 퀄리티 높은 모의 마케팅이였고 많은 고등학생들에게 이런 기회가 많이 주어져서 좋은 경험을 했으면 한다.
[사진 출처 - 상일여고 시사 동아리 가온누리]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 = 3기 임하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