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경자 1주기 추모전 <바람은 불어도 좋다. 어차피 부는 바람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지원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천경자 1주기 추모전의 천경자 아카이브와 <가나아트 컬렉션 앤솔러지>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지원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백남준 10주기 추모전 <백남준 ∞ 플럭서스>의 벽면 전시물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지원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학생들은 먼저 서울시립미술관으로 이동했다. 영동중학교의 신 모 양은 "더운 날씨였지만 좋은 전시를 볼 수 있어 좋았다. 처음올 현대미술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됐다." 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전시관에서는 세 학교의 학생들이 함께 관람하고 의견을 나누는 모습도 찾아볼 수 있었다. 천경자 1주기 추모전은 올해 8월 7일까지, 백남준 10주기 추모전은 이번달까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각 학교의 학생들은 관람을 마친 후 간단한 점심을 먹고 덕수궁으로 향했다.
▲덕수궁 석조전 전경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지원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 내부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지원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덕수궁으로 이동한 학생들은 휴식시간을 가진 후 1시, 1시 30분에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을 둘러보았다. 석조전은 지난 2014년 10월 대한제국역사관으로 복원된 건물로, 예약을 통해야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책누리단 단원들은 이번 해설을 기회로 대한제국의 황실가족들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모든 관람을 마친 학생들은 마지막 휴식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휴식시간 중 여러 학생들을 인터뷰해보았으나 의견은 "더운 날씨였지만 날씨를 감수할 만큼 의미있는 하루였다."는 것으로 일축됐다. "다음 책누리단 현장학습도 참여하고 싶다. 기대가 된다."는 학생도 소수 있었다.
한편 영동중학교에서는 다가오는 한주간 독서주간을 운영한다. 학생들에게 책을 쉽게 접할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에 맞게 독서주간과 문학기행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3기 이지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