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인천외고 토론동아리, 갑론을박 -그에 대한 모든것

by 3기장지혜기자 posted Jul 12, 2016 Views 1875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토론은 우리의 삶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TV프로그램, 정치 그리고 일상생활과 그 외의 범위에서 토론은 널리 사용된다. 토론의 영향력이 증가할 수록 그에 대한 우리의 관심과 중요성은 점점 증대한다. 토론의 트렌드에 맞추어 사회에서 뿐만 아닌 학교에서도 주목을 받기 일쑤이다. 그 점에 있어서, 인천외국어고등학교에 현존하는 2개의 토론동아리를 빼놓을 수없다. 그 중 본 기자는 '갑론을박'을 취재하여 동아리 부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소개해볼까한다. *

 

-인터뷰인터뷰.jpg

[이미지 제공=인천외국어고등학교 최**학생]


본 기자: 안녕하세요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사회부기자 장지혜입니다. 교내 토론동아리 갑론을박을 취재하기 위해 몇가지 인터뷰를 준비 했는데 응해주실건가요?

동아리부장: 물론입니다.

Q1. 동아리 명칭을 갑론을박으로 정한데 있어서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A1. 갑론을박은 갑이 의견을 말하면 을이 논박한다는 한자성어로 토론하는 모습 그 자체를 의미합니다.제가 정하지 않아서 정확한 의도는 잘 모르겠지만 서로 자유롭고 편하게 의견을 교류하고 서로 부족한 점이 있으면 반박이라는 절차를 통해 보완줄 수 있고 이 과정을 통하여 동아리 부원 사이도 돈독해지고 재미도 있을 것이기 때문에 동아리 이름을 갑론을박이라고 정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2. 학교에 또 다른 토론 동아리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갑론을박만의 장점이 있나요?

A2. 시사 토론 동아리 촌철살인과는 달리 갑론을박에서는 인문학 토론을 중심으로 토론을 진행합니다. 이 차이가 가장 큰 다른 점 입니다. 저희 토론 동아리 갑론을박에서 진행하는 특색 있는 활동으로는 대표적으로 교내 인문토론대회 개최를 꼽을 수 있습니다...(이하 내용 생략)

Q3. 여태껏 해 왔던 토론 방식 중 가장 마음에 드는 토론 방식은 무엇인가요?

A3. 저는 개인적으로 CEDA식 토론을 선호합니다. CEDA식 토론이란 cross examination debate association의 약자로 서로의 의견을 주장하고 이에 대해 질문을 하고 마지막에 반박을 하는 순서로 진행되는데 이는 서로를 헐뜯기보다는 진짜 서로의 의견에 대해 묻고 어떤 점이 보완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토론 방식 중 가장 마음에 든다고 생각합니다.

Q4. 토론 주제와 방식은 어떻게 정하나요?

A4. 토론 주제는 11주제 체제를 기본으로 합니다. 각 부원들이 원하는 토론 주제를 한 번씩은 해보자는 취지로 이 체제를 도입하게 되었습니다.각자의 진로와 관련된 토론을 해 보며 자신의 진로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이 방식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토론 방식은 자유 토론과 아카데미식 토론을 순환합니다. 때로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의견을 나누고 어떤 때는 정형화된 토론 방식에 익숙해지기 위해 이런 방식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Q5. 일상생활에서 토론이 필요한 경우는 언제이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A5. 현대 민주주의 사회에서 토론은 필수불가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 선택의 상황 혹은 의견을 교류할 상황이 온다면 상황마다 형식적이든 비형식적이든 결국 그 결정은 토론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Q6. 앞으로의 갑론을박의 계획이나 올해가 가기전에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나요? 있다면 무엇인가요

A6. 작년에 동아리의 운영이 원활하지 않았었는데 이번 해에는 제가 직접 부원들을 독려하며 토론 뿐만 아니라 생각을 키울 수 있는 에세이와 같은 다양한 활동을 할 것입니다. 이번 해에는 부원들이 실질적으로 동아리를 통해 얻을 것이 많은 동아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본기자: 인터뷰에 성실히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동아리부장: 수고많으셨습니다.


-'갑론을박'이 알려주는 토론상식

단체사진.jpg

[이미지제공=인천외국어고등학교 최**학생]


*고등학생이 알면 좋은 토론방식

자유토론


편한 분위기에서 자유로운 의견 교류가 가능하다


 아카데미식 토론

조금 굳은 분위기에서 정형화된 토론 방식에 따라 토론을 함으로써

사회에 나가 토론을 할 기회가 있을 때 적용할 수 있는 토론 방식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인천외국어고등학교 교내 토론동아리 갑론을박. 그들이 보여줄 교내 그리고 그 이상의 교외활동에 큰 기대를 해본다. *


+동아리 사진 첨부관련 하여 사전에 동아리 부원들에게 공지를 하고 허가를 받았습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 3기 장지혜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오시연기자 2016.07.15 21:15
    저희 학교도 토론 동아리가 있는데 학생들이 직접 토론해보고 경험을 쌓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잘 읽었습니당
  • ?
    4기이채린기자 2016.07.17 18:09
    1인 1주제 체제가 가장 마음에 드네요~ 저희 학교 동아리에서는 매일 토론 주제만 정하려고 하면 논란이 엄청난데, 1인 1주제 체제로 돌아가면서 정하면 문제가 없겠어요! 토론 방식의 체제도 나눠서 잘 설명한 것 같아 좋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수고하셨어요~~
  • ?
    3기김윤정기자 2016.07.25 13:24
    자신이 원하는 토론주제로 토론을 할 수 있다니 정말 좋은 것 같아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윤지영기자 2016.07.25 23:50
    저희 학교도 토론 동아리가 있는데 여러모로 의미있는 동아리인 것 같아요 기사 잘 읽고 갑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468791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579332
귀중한 한표! 양주고등학교 학생회장 선거 2 file 2016.07.25 고건 28997
English Debate, 경명여중 유일의 자율 동아리 file 2016.07.25 이세빈 20566
이제 우리도 생명을 구하자! 국제 응급처치 자격증 교육 1 file 2016.07.24 최윤철 18391
한 학기를 마무리 짓는 즐거움 ‘미니 올림픽’ 2 file 2016.07.24 전영서 18545
2016 홍성여고 창의수학축제 file 2016.07.24 김혜림 18873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KH-VANK 와 함께한 경화여고 동아리 페스티벌 현장! file 2016.07.24 서소연 22114
영파여자고등학교의 정치외교시사동아리를 소개합니다. 2 file 2016.07.24 김보현 21259
함께 한다는 건 1 file 2016.07.24 장보경 16416
단합심과 협동력을 길러주는 영어합창대회! 2 file 2016.07.24 원혜성 21363
전주중앙여고 영자신문 JADE의 새로운 비상! 2 file 2016.07.23 김민서 22189
대청중학교 학생들과 함께한 독서캠프와 아버지회 활동 3 file 2016.07.23 심세연 19827
하나고, 제 7회 국제학술 심포지엄 개최 3 file 2016.07.22 김혜린 24152
천안 중앙고 정치외교학 동아리 '아고라', 진로체험의 날을 맞아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중앙일보 견학 2 file 2016.07.22 이우철 21886
OF TFLHS, BY TFLHS, FOR TFLHS; 2016 졸업생 초청 마중물 선배 특강 1 file 2016.07.21 박수연 18819
보람있는 방학의 시작, 서연관 독서캠프! 1 file 2016.07.21 오시연 15747
나의 꿈과 미래, 희망을 찾아 떠나요. 4 file 2016.07.19 윤춘기 17407
상일여자 고등학교의 1박 2일 경제 캠프 2 file 2016.07.19 임하늘 18996
전북 외국어 고등학교, 아시아의 금융의 나라에 가다! file 2016.07.19 곽예진 17551
영동중학교의 도전! 골든벨 1 file 2016.07.17 신정효 19163
꿈을 향한 청소년들을 위한 대학 진학 박람회 개최 2 file 2016.07.17 김준하 15786
반송누리, 학교 대표 동아리로 자리잡다! 8 file 2016.07.17 이채린 16065
앗살람 알라이쿰! 고양국제고 아랍어 동아리 아라바바 3 file 2016.07.17 민유경 18758
인천외고 토론동아리, 갑론을박 -그에 대한 모든것 4 file 2016.07.12 장지혜 18752
책누리단의 현장학습 현장! 3 file 2016.07.10 이지원 16960
Change Up! 7 file 2016.06.30 천주연 16915
도시 생활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Outdoor Education 6 2016.06.26 이나은 16816
울산 대송고등학교 직업체험활동을 실시하다! 3 2016.06.26 지다희 18902
경남외고만의 특별한 국제교류행사, Global Meeting! 5 file 2016.06.26 김길향 20192
인문학 강연 '상생의 숲' 4 2016.06.25 천예영 17880
최상의 수업환경을 만들다! 송도고등학교 교수학습센터 신설 4 file 2016.06.25 김영경 17045
교내 토론 대회 개최 3 file 2016.06.25 3기장정연기자 15369
다가오는 기말고사의 부담 4 file 2016.06.25 이민정 16872
‘흡연 STOP!’ 청소년을 유혹하는 담배의 손길, 함께 물리치는 금연캠페인 2 file 2016.06.25 최서연 23811
글로벌? Global! 말로만 말고, 직접 체험해요! 4 file 2016.06.24 민원영 18729
우리 모두 참여해요~ 미사강변중, 영어 대 축제 R U Creative? 5 file 2016.06.23 이시영 22501
미래의 벤처기업을 꿈꾸다! 3 file 2016.06.21 박지혜 15390
세계시민으로 나아가는 한 걸음, Save the African Children 3 file 2016.06.20 김민아 17209
시가 있는 바닷길을 찾아서, 광주금당중학교 '문학기행' 4 file 2016.06.19 박하연 19026
평창고등학교 자생봉사동아리, 온새미로 2 file 2016.06.19 홍새미 17578
"Save the African Children" 고양국제고, 뜻깊은 세아 행사 개최 4 file 2016.06.17 이상훈 21143
제4회 수원외고 교내 모의유엔대회 개최, 긴 대장정의 시작 4 2016.06.16 정가영 21823
독서 골든벨을 울려라!!! 7 file 2016.06.15 이서연 21696
적정기술(Appropriate Technology), 무엇에 적정한 기술인가? 2 file 2016.06.15 이도균 20228
데레사 여자고등학교, ‘사랑과 봉사’의 명사초청 특강을 열다! 2 file 2016.06.12 이민지 20998
인천고잔고등학교 인문학 특강 3 file 2016.06.11 이아로 17106
서울 인왕중학교의 2%부족했던 수학여행 5 file 2016.06.08 박민서 18887
2016학년도 서일자치법정 1차 개정 3 file 2016.06.05 김태윤 21334
책읽고 토론하는 서연관 독서토론동아리 4 file 2016.06.03 오시연 1995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