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ve the African Children" 은 기아체험을 통해 세계시민으로서 어떻게 기아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생각해보자는 취지의 행사다. 이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10일에서 11일, 이틀 동안 학교 체육관에서 행사를 진행하며 10일 저녁과 11일 아침을 굶었고 그 급식비와 학생들이 낸 기부금은?아프리카의 아이들에게 기부가 되었다.
[이미지 촬영 대한민국 청소년기자단 3기 김민아,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첫날에는 유네스코 세계시민 교육, 기부금을 모아라 하나둘 셋, 쓰레기 더미에서 음식 찾기, 티셔츠 만들기, 기아체험 프로그램이 둘째 날에는 공정 무역 OX 퀴즈, 보물 찾기, 몸으로 말해요, 선언문 작성 등 기아 체험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었다. 행사의 모든 프로그램들은 학생들이 직접 구성했으며 모두 의미있고 재미있는 활동들로 가득 차 있었다.
학생들은 짧은 기간이었고 고작 두 끼를 굶는 것이었지만 Save the African Children 행사를 통해 아프리카의 기아들의 삶을 잠시나마 체험할 수 있었고 아이들의 고통을 느끼며 기아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깨달을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또한 세계 시민 교육과 선언문 작성 등을 통해 세계 시민으로서 아프리카의 아이들을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게 되고 지난 삶을 되돌아볼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 = 3기김민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