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연중학교의 양치 시설, 이美소를 소개합니다 !
신연중학교에서는 새로운 사업이 요즘 빛을 보고 있다. 바로 작년에 신설된 양치 시설인 이美소 다. ( 이하 이미소 )
이미소에서는 학생들이 양치를 할 수 있도록 양치 시설을 설치해두었다. 점심시간, 식사를 마친 후에는 학생이라면 누구든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위 사업은 신연중학교과 서대문보건소의 협력하에 생기게 되었다. 신연중학교에 시설을 설치하고 서대문보건소에서는 학생들에게 양치교육과 양치 물품들을 배부하면서 학생들에게 양치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었다.
2015년에 설치된 위 시설은 안타깝게도 이용하는 학생들의 수가 적다. 하지만 요즘은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새로 입학한 중학교 1학년들은 양치 시설에 관심을 보이기도 하고, 중학교 3학년이 된 학생들은 중학교에서의 마지막 1년을 조금은 더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 사용하기도 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황지연기자, (c)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안** (16) : 이미소는 꽤 좋은 시설이다. 물론 이용하는 사람들이 소수이지만 이용하는 학생들에게는 도움이 되는 시설이라 생각한다.
조** (16) : 좋은 시설이기는 하나, 시설의 위치가 조금 불편한 것 같다. 양치시설이 학교 홈베이스 (휴식공간) 바로 옆쪽에 위치해 있어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많은편인데, 양치하는 학생들을 보는 시선이 많기도 하고 복잡하기도 해서 잘 이용하지는 않는다.
위처럼 학생들의 의견은 크게 2가지로 나뉜다. 이용을 하는 학생들에게는 매우 좋은 시설이지만, 이용하지 않는 학생들에게는 별 필요없는 공간이다.
학교의 예산을 들여서 공사를 진행한 시설만큼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길 바라는 마음이며, 앞으로는 조금 더 신중한 사업에 예산을 사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3기 황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