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가흔기자,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DAGI 동아리 학생들이 Todd 선생님과 수업을 하는 모습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가흔기자,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지난 3월 24일, 평원중학교의 영어 토의 동아리 DAGI 가 첫 발을 내딛었다.
DAGI는 Discuss About Global Issues에 관한 약자로 평원중학교에 생기는 영어 토의 동아리 이름이다.
기존 동아리에 토론 동아리는 있었지만 큰 관심을 얻지 못했다. 하지만, DAGI는 영어로 시사적인 문제를 토론하는 전문적, 국제적인 동아리로서 많은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관심을 한 눈에 받고 있다.
이 동아리는 많은 종류의 토론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단순히 Public debate가 아닌 MUN (Model United Nation), Lincoln-Douglas debates, Policy debate 등을 통해 폭 넓은 지식과 소통을 할 수 있다.
담당 선생님은 임진한 영어 선생님과, Texas주에서 오신 Todd 선생님이시고, 부장은 3학년 김가흔 학생이다. 어제 오후, DAGI 차장 차유진 학생과 직접 인터뷰를 해 보았다.?
Q. 안녕하세요, 차유진 학생.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처음 질문을 드릴게요.
동아리 DAGI를 만든 이유를 물어봐도 될까요?
A. 저는 영어로 토론하는 활동에 관심이 많아서 각종 대회에 참가해 본 경험이 많습니다. 아는 선배와 뜻이 맞아 같이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DAGI 가 Discuss About Global Issues의 약자인데, 이를 통해 알 수 있을만큼 전문적인 주제와 국제적인 이슈들을 다루는 것의 저희들의 주 활동 내용입니다.
Q. 팀원 수는 총 몇명인가요? 선후배들과의 다툼은 없나요?
A. 그런 거 없습니다. (웃음) 동아리 원 수는 총 21명으로 학년 상관없이 골고루 모아져 있습니다.
사실 영어 실력은 학년 별로 다를 수 있기 때문에 3학년 학생들이 1, 2학년 학생들을 도와주는 구조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Q. DAGI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A. 목표는 일단 쉽게 모든 동아리 원 들이 같이 영어로 토론을 할 수 있는 게 목적이고, 저희 동아리 명처럼 국제적 이슈들을 쉽게 토의할 수 있는 실력을 가지는 것이 저희의 목표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강원외고 모의유엔 동아리 MUNOG에서 개최하는 대회에도 함께 참가 해보고 싶습니다.?
Q. 오늘?첫 수업을 한 소감은 어떤가요?
A. 일단 Debate를 배우는 것에 첫 단추를 낀것 같습니다. 오늘은 speech 작성의 가장 기본적인 대조하는 형식을 배웠습니다. 주제가 주어지면 그에 따른 의견 발표는 다음주에 할 것 같습니다. 다들 일단 영어를 좋아하고 시사적인 문제에 관심이 있어보여 다행이었고, 앞으로도 할 활동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설레네요 하하.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3기 김가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