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들만을 위한 공연, 외대부고 신입생 환영회
지난 26일 용인에 위치한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외대부고)에서 2016학년도 신입생들을 환영하기 위한 신입생 환영회(신환회)가 이루어졌다. 외대부고의 오랜 전통인 신입생환영회는 공연동아리의 홍보 및 신입생들을 위한 환영의 역할을 맡아오고 있다.
신환회는 총 1부와 2부로 나누어져 사물놀이 동아리, 연극 동아리, 노래 동아리, 랩 동아리, 춤 동아리 등 다양한 동아리들이 긴 시간을 빛내주었다. 사물놀이 동아리인 달여울로 시작된 신환회는 많은 학생들의 환호를 받으며 원활히 진행될 수 있었다. 서모 군 외 그들의 친구들은 “공연이 정말 재미있었고 5시간 시간 가는지도 몰랐어요! 공연동아리에 너무 들어가고 싶어졌어요.” 라 답하며 신환회에 대한 큰 만족도를 보여줬다.
이번 신환회는 공연동아리의 훌륭한 공연뿐만 아니라 진행의 면에서도 탁월한 모습을 보였다. 신입생의 자리 이탈이나 소란이 없도록 잘 감독했으며 음향부터 무대순서 등 다양한 부분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신입생들이 마음껏 무대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의진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윤모 양은 이번 신환회를 통해서 앞으로의 학교 생활이 기대된다고 밝혔으며, 이러한 신입생의 긍정적 반응뿐 아니라 공연을 담당했던 공연동아리에서도 “정말 열심히 준비했는데 후배들이 열정적으로 호응해 주어서 정말 기분이 좋았고 공연이 잘 마무리되어서 너무 기분이 좋아요.”라며 성공적인 공연에 대한 큰 만족감을 표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3기 이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