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여자고등학교는 1989년에 개교한 이래로, 제 28회 입학식을 진행했다.
2016년 올해로 2000년생들이 입학한 인명여자고등학교는 벌써 28년동안 그 자리를 지켜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박은진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인천 각 지역에서 온 신입생 약 480명은 인명여자고등학교 구령대 앞에 넓게 드리워진 운동장에서 모두 모였다.
선배들과 인사하며 좋은 기운을 받으라는 취지로 본교 2학년, 3학년 학생들도 운동장에 나와서 함께 1학년들의 입학을 축하해줬다.
구령대 위에는 1학년 선생님부터 순서대로 학생부장선생님, 체육부장선생님 등 많은 선생님들이 올라와계셨고 모두들 1학년 신입생들의 입학식을 축하해줬다.
인명여자고등학교 이사장, 안상수 교장은 "올해로 28년을 맞은 인명여자고등학교 교장입니다. 입학한 신입생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주어진 3년간 최선을 다해 인명여자고등학교를 빛내주시길바랍니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친구들과 어우러져 살며 평생 기억에 남을 고등학교 학창시절, 알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28회 입학생여러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라며 신입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아끼지 않았다.
인명여자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 김나연 학생은 "선배들과 직접 인사도 나눌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 이 학교에서 3년동안 어떻게 녹여낼 수 있는 지가 관건입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꼭 성공하고싶습니다."라며 열심히 공부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다른 1학년 신입생 윤해영 학생은 "우수한 친구들도 많이 왔고 이제 학창시절도 3년밖에 남지 않아서 세월이 빠르다는 생각이 들어요. 주어진 3년간 교장선생님말씀대로 열심히 살고싶습니다."라며 당찬 다짐을 했다.
인명여자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자 학생회에서 활동하는 학생은 "저도 이제 선배가 되었으니 선배답게 열심히 살겠습니다."라며 인명여자고등학교에서 알찬 고등학교시기를 보내고싶다는 말을 전했다.
인명여자고등학교 2학년 영어교사인 이혜정씨는 "공부는 때가 있는 법"이라며 "꼭 공부를 잘해야만 성공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학생인 지금은, 공부에 전념해야하는 시기"라며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의 말씀을 전했다.
인명여자고등학교의 28회 입학식, 그리고 새롭게 시작하는 2016년 3월은 이들에게 더욱 힘차게 꿈을 향해 나아갈 파릇파릇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박은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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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