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박지윤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동언, 김포외고 UHEC의 부장이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김포외국어고등학교 (이하 김포외고)의 가장 큰 동아리 중 하나인 UHEC이 2월 25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동아리 홍보를 했다. UHEC은 김포외고의 경제 경영 동아리로, 현재 20여명의 부원들이 활발히 활동중에 있는 동아리이다. 김포외고의 핵! UHEC! 의 2016년도 부장인 10기 김동언 부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Q1. UHEC 동아리의 정식 명칭이 무엇인가요?
- UHEC은 United Highschool Economic Community 로 말 그대로 전국 청소년 연합 경제 동아리입니다.
Q2. 전국 연합 동아리라면 모두 다 같은 활동을 하나요? 김포외고의 UHEC만의 특색활동이 있는건가요?
- UHEC은 전국 연합인 만큼 함께하는 활동과 학교별로 하는 활동이 있습니다. 전국 연합으로 하는 활동으로는 동계와 하계에 열리는 정기 총회가 있으며, 인터넷 카페도 있습니다. [에코틴]이라는 캠프도 있는데 아직 김포외고는 참가하지 않고 있습니다. 김포외고만의 특색 활동이라.... 어디서부터 말씀을 드려야 할지.... 우선 경영대회, 모의 투자대회, 경제 골든벨, 선후배간의 스터디, 마케팅 대회등이 있는데 2016년에는 더 많을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Q3. 2016년도에 계획 중이신 활동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세요!
- 가장 크게는 마케팅 대회를 하고 싶어요. 작년에도 실시를 했었는데 친구들이 기대한 활동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진행을 했었거든요. 김포외고 친구들은 자신이 직접 상품을 만들고 홍보를 해서 판매하는 대회라고 생각하고 있더라고요.... 저희는 이론과 원론에 대한 대회를 했는데.... 그래서 이번에는 친구들이 기대하는 그런.... 재미있고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대회를 하고싶어요!
Q4.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좋았던 점이나 힘들었던 점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 저희는 9기 선배님들께서 (김동언 부장은 10기)너무 잘 이끌어 주셔서 다 재미있게 활동했던 것 같아요. 1학년( 10기) 이 적었던게 좀 아쉬웠는데.... 그만큼 더 선배들과 교류할 수 있어서 좋았죠. 각종 대회를 많이 개최하다보니 팀 프로젝트도 많아서.... 선배들과의 잦은 교류가 가장 좋았던 것 같아요.
Q5. UHEC 부장에 어떻게 뽑히셨나요? 경쟁률이 높진 않았나요?
- 저희는 교내의 타동아리와는 다르게 면접식으로 차기 부장을 선발했어요. 그래서 가장 중요 했던 것은 경제에 대한 지식과 말솜씨였던 것 같아요. 평소에도 ‘우리 동아리는 이런 활동을 하면 재밌을텐데....’ 하고 생각한 것들도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Q6. 경제 공부가 너무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언을 해주실 수 있나요?
- 맞아요. 학생들이 경제에 대한 관심을 많지만 어떻게 접근해야하는지를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저는 첫인상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경제와의 첫인상. 저는 동아리를 통해 접했는데 선배들과 또 친구들과 멘토링식으로 공부를 시작해서 부담감 없이 배운 것 같아요. 처음이 가장 중요해요. 처음.
Q7. 타 동아리를 선택했지만 경제를 배우고 싶으면 어떻게 하죠?
-방과후에 [테셋을 통해 배우는 경제 경영]이라는 강좌를 개설해 놓았어요. 미금리 인상의 대응과 결과, 중국 브랜드의 시장장악과 대처 방안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수업하니까 많은 참여 했으면 좋겠어요!
이후 김동언 부장은 자신의 경제와 경영에 관한 경험담을 나누며 “ 잭 트라우트를 가장 존경하고 좋아해요. 책 ‘마케팅 명쾌함으로 승부하라’는 정말 혁신이죠. 경영이나 마케팅 관심있는사람에게는 정말 필.독.서 예요!!(웃음) 꼭 읽어야해요!!” 라고 말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3기 박지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