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 = 대한민국 청소년기자단 3기 최민지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지난 3월 1일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중앙고등학교에서 민족정기선양 3.1 독립만세 재현 봉사활동이 열렸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이 봉사활동은 서울시내 중.고등학생 프론티어 봉사단이 참여했다. 1908년 개교한 중앙고등학교는 3.1운동이 시작된 곳이다. 3.1운동은 1919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일본의 식민지 지배에 저항하여 전 민족이 일어난 항일독립운동으로 일제 강점기에 나타난 최대 규모의 민족운동이었으며,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전승국의 식민지에서 최초로 일어난 대규모 독립운동이기도 하다. 서울 시내 중.고등학생 프론티어 봉사단은 중앙고등학교 일민체육관에 모여 97년전 1919년 3월1일을 재현했다.
[이미지 촬영 = 대한민국 청소년기자단 3기 최민지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각 학교의 프론티어 봉사단 대표들은 두루마기를 입고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다. 그리고 단상에 올라가지않은 다른 프론티어 봉사단 학생들은 태극기를 높이 흔들었다. 프론티어 봉사단 학생들은 태극기를 흔들고 프론티어 봉사단 각 학교의 대표들은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는 그 모습은 97년전 1919년 3월 1일을 기억하게 했다.
독립선언서 낭독이 끝나고 봉사단 학생들은 중앙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석정보름우물 - 김성수 선생 옛집 - 헌법재판소를 지나는 행진을 했다. 각 장소마다 전문가분들은 설명을 하고 학생들은 경청했다. 열심히 들으며 고개를 끄덕이는 학생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삼일절 봉사활동에 참여한 경인고등학교 전** 학생은 삼일절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많은 애국지사분들께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고 경인고등학교 홍** 학생은 삼일절에 이와 관련된 봉사활동을 해서 뿌듯했고 삼일절같은 뜻깊은 날에 봉사활동을 다시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 = 3기 최민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