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4일부터 9월 22일까지 고림 고등학교 학생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 "세상이 품다"라는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 전쟁고아 구호를 시작으로 현재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아동복지사업, 애드보커시, 모금사업, 연구조사 등을 폭넓게 실시하고 있는 글로벌 아동복지전문기관이다.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주기 위해 다양한 도움을 지원한다.
무연고 아이들에게 많은 사람들의 품과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는 나눔 천사를 고림고등학교 학생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수도권 지역 베이비박스에 버려진 무연고 아동을 돕기 위한 "세상이 품다" 캠페인을 통해 나눔 천사를 모집했다.
'음식물 쓰레기통, 공중화장실, 지하철 보관함' 이곳은 어디일까요?
냄새나고, 숨 막히고, 차가운 이곳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아이들이 세상에서 가장 많이 버려지는 장소이다. 날씨가 추워지는 요즘, 태어나자마자 따뜻한 엄마 품이 아닌, 차가운 길에 버려지는 아이들이 매일 1명꼴로 발생한다고 한다.
[이미지 제공=고림고등학교 학생회/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우리는 이 아이들이 세상에 한 번은 버려졌지만, 두 번은 버려지지 않게 하기 위해 "세상이 품다" 캠페인을 진행하고 캠페인 참여는 계좌를 통한 정기 후원의 형태로 이루어지며 기본 금액 1만 원 이상부터 가능하다. 후원 신청서를 작성을 마친 학생들에게는 소원팔찌와 재능기부 활동이 가능한 베이비 키트를 선물로 드렸다.
[이미지 제공=고림고등학교 학생회/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 = 5기 김민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