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박재헌기자]
지난주 금요일인 9월 15일에, 대일고등학교의 현재로선 유일한 일본어 동아리인 '일어나라 (日語なら)'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일어나라는 작년 가을~겨울 사이에 원래는 자율 동아리로써 시작되었지만, 학생들의 건의로 인해 정규 동아리로 다시 만들어졌다. 아직 만들어진 지 얼마 안 되어서 부원들이 적지만 그래도 그 적은 부원들로 열심히 부활동을 진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일어나라는 일어 특기자, 일본어 자격증 공부 등의 목적을 가진 학생들로 이루어진 동아리이다. 선배들한테서 직접 일본어 수업을 받거나, 일본어 자격증에 대해 도움을 받고 일본 문화에 대해서 배워나갈 수 있다. 실제로 일본 대학에 유학하려는 선배들도 있어서 만약, 일본 대학의 진학을 생각하고 있는 학생들도 이 부분에 대해 많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심지어 때때마다 일상 주제를 내주면서 일상 회화에 대해 연습을 할 수도 있다. 일어나라의 부원은 "고등학교 와서는 시간이 부족해서 일본어 공부를 거의 못할 줄 알았는데 동아리 덕분에 일본어 공부가 가능해져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박재헌기자]
현 고등학교에서 일본어 과목을 담당하며 일어나라의 담당 선생님은 "현재는 부원이 적지만 나중에는 선후배와의 탄탄한 관계로 일본어 학습과 지식 문화를 전달하고 일본어 스피치 대회 등의 다양한 외부 대회에서 활약하는 열정 있는 동아리로 운영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일어나라의 현 부장은 "일본어 관련 동아리가 유일하게 일어나라 밖에 없어서 그만큼이나 내년, 내후년에는 더욱 재미있는 활동, 더욱 열정적인 활동을 하면서 계속 지속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5기 박재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