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부터 7월 21일까지 3일 동안 성남외국어고등학교에서는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눔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번 나눔 교육은 초록나누미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올바른 나눔을 하는 방법을 다양한 강연과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 배울 기회였다.
7월 19일에는 2학년 전체교육으로 오전에는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하였고, 오후에는 세개의 강연을 들었다. 학생들은 강연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좋았고, 취지는 좋았다고 하였지만, 하루에 몰아서 너무 길게 교육을 하는 것이 조금 힘들었다고 대답한 것이 대다수였다.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윤민경기자]
두 번째 날인 7월 20일에는 앞반은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하는 한사랑마을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였고, 뒷반은 반 친구들과 함께하는 나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세 번째 날인 7월 21일에는 앞반이 나눔 교육 프로그램을, 뒷반이 한사랑마을에 봉사활동을 갔다.
한사랑마을에 갔다 온 학생들은 처음에는 장애인분들을 대하는 것이 어려울 것 같았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었지만, 봉사활동을 갔다 오니 그런 편견이 모두 사라지고 그들도 우리와 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을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특히 한사랑마을 영유아원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온 학생들은 장애를 가지고 있는 어린아이들을 보니 마음이 아팠고 다음에도 계속 봉사활동을 가고 싶다고 하기도 하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윤민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