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정수민기자]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정수민기자]
서울 신동중학교의 임원들로 구성된 신동중 학생회는 학생들과 학교의 발전을 위해 예전보다 더 적극적으로 학교 개혁에 노력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생긴 '학생인권 자치 봉사동아리'에서는 학생회가 한 달에 한 번씩 정규 모임을 가져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일을 계획하거나 실행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 학생회에서 기획한 활동에는 서초구의 히어로를 찾아 그들을 위해 이벤트를 열어주는 것인데, 서초구의 히어로로 소방관들이 뽑혔다. 학생회 임원들은 세 그룹으로 나누어져 소방관들을 위한 도시락을 준비하고, UCC를 제작하며 그 외에도 다른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9월 초에는 서초구 소방서를 방문하여 지역을 위해 힘써주시는 그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인권 자치 봉사동아리에서는 서초구 주변에 있는 유해 시설물들을 직접 찾아서 서초구청에서 제작한 '서초맵'이라는 앱을 이용해 이를 개선해 달라는 글을 게시하는 활동도 하였다. 학생들은 학교 주변을 돌아다니며 주변에 있는 유흥가의 술 광고나 쓰레기통이 없어 쓰레기로 지저분해진 거리 등을 찾아 이를 사진 찍고 서초맵에 글을 올렸다.
학생회에서는 올해부터 학교 내에 텃밭을 가꾸는 일도 시작하였다. 작년 여름, 신동중학교 재학생인 정수민 학생은 학교의 팻말이 붙어있지 않은 식물들의 이름과 특징을 조사하여 보고서를 작성하였다. 학생회는 올해 그 보고서를 토대로 학교 식물들의 팻말을 만들어 붙였고, 그외에도 다른 식물들을 심어서 텃밭을 가꾸었다.
신동중학교 학생회에서는 앞으로 남은 학기 동안 더 많은 활동을 해 나갈 예정이다. 그들이 앞으로 학교의 발전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기대해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4기 정수민기자]
사실 힘든일이란걸 모두다 알고 있기 때문일 텐데.. 동아리로 만들어서 말로만 하지 않고 직접 실천하면서 봉사하는 것을 보니 절로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