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10일 토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약 8시간에 걸쳐 한성여고 독서캠프가 이루어졌다.
한성여고의 많은 학생들이 신청했으나 높은 경쟁률로 인해 소수의 학생들만이 참여할 수 있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유나기자]
매년 독서캠프의 주제가 다르다.
다양한 분야의 주제로 매년 새로운 독서캠프가 열린다.
작년의 주제는 '과학'이었다.
하지만 올해의 주제는 '역사와 인간'이었는데 거기서 소주제가 나누어 졌다.
'역사와 청년', '역사와 아버지', '역사와 개인', '역사와 가족' 등 7개의 조로 구성되었다.
오전 프로그램은 오후에 있을 모둠 발표 준비, 저자와의 만남이 있었다.
'유진과 유진', '거기, 내가 가면 안 돼요?' 등을 저술하신 '이금이' 작가님께서 초청되어 오셨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유나기자]
오후 프로그램은 모둠별 발표회, 다큐멘터리 감상이 있었다.
주제에 맞게 다큐멘터리의 내용도 역사와 관련되어 있었다.
제목은 '의궤, 8일간의 축제'이다.
정조가 그의 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위해 벌인 회갑 잔치에 대한 내용인데, 이에 숨겨진 비밀에 대해 파헤쳐 보는 영상이다.
정조가 사도세자의 아들임을 유념하고 영상을 보면 그 비밀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큰 반전이 있으니 집에서 혼자 보는 것도 좋다.
한성여고의 독서캠프는 3년 중에 딱 한 번 신청할 수 있다. 그만큼 경쟁률이 치열하다.
꼭 참여하고 싶다면 신청서를 잘 써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김유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