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대동세무고등학교에서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연극제가 개최되었다.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약 1주일에 걸쳐 학교폭력과 청소년의 꿈, 두 가지 주제로 연극이 진행되었다.
많은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객석을 채웠고 연극이 시작하고 끝난 후 서로에 대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 달 전부터 바쁜 시간을 쪼개며 준비한 학생들의 열정에 선생님들도 감탄하였다.
2학년 1반의 연극이 끝나고 담임선생님께서 나눠주신 꽃다발
[이미지 촬영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수빈]
대본 작성부터 조명, 소품 등 모든 부분을 학생들이 직접 준비하여 조금은 미숙한 부분이 있었지만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꿈에 대하여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또한, 각각의 학생들끼리의 단합과 갈등을 해결하며 기른 끈끈한 우정은 무엇보다도 값진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연극제를 마친 후 학생들은 ‘힘들었지만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 같다’, ‘오랜 시간 준비했는데 조금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 = 4기 이수빈기자]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