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 세계는 서로 다른 민족, 종교, 그리고 문화 간의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학교에서도 국경을 초월하는 교육이 필요하다.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용화여자고등학교는 지난 4월부터 6월 말까지 3개월 동안 '2017 유네스코 다문화 교사교류사업'이라는 이름으로 베트남 초청교사 수업을 시행하였다.
베트남 교육부 국제담당 부서 사무관인 Mr. Tran Huong Ly, Ms. Nguyen Thi Thuy Ha와 배현주 유네스코 전문관이 학교장 및 담당교사 협의회 및 본교 탐방을 하기 위해 본교를 방문하였다.
2017 유네스코 다문화 교사교류사업으로 본교에 초청된 베트남 교사 두 분과 전 교직원이 인사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해당 사업은 3개월 동안 베트남 초청교사와 학생 간의 교류가 양국의 문화 이해도를 증진하고 본교 학생들 및 교직원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향상하자는 취지로부터 시작되었다.
정규수업내용은 베트남의 의식주 생활, 역사, 민요를 배우는 것과 베트남 전통 옷 착용체험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신현민기자]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신현민기자]
위 사진과 같이 베트남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교내에서 수업한 내용을 추려 많은 작품으로 전시회를 열었다.
다문화 교사교류사업을 통해 베트남 교사를 초청함으로써 교내 선생님, 학생들이 다문화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는 것은 물론 초청교사는 교육활동을 통해 교사와 학생들 간 국경을 넘어선 다양한 교감을 형성하며 개인적, 지역적, 국가적, 국제적 교육역량을 강화해 잠재적 미래 갈등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또한 이러한 다문화 교사교류사업이 확장되고 발전되길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신현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