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10.27(화)~10.30(금)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세계 반도체 시장과 기술에 대한 최신 정보와 기술교류를 확인할 수 있는 '제22회 반도체대전'이 개최되었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관하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후원하여 다양한 반도체 소자, 기술, 장비, 설계 등 218개사의 490개의 부스가 참여하였다. 이는 역대 최대 수치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통해 철저한 방역이 시행되었다. 다양한 반도체 기술에 맞춰서 디스플레이, 첨단센서, 전자부품 관련 세미나도 개최되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민주 대학생기자]
-삼성전자·SK하이닉스 "최신 반도체 기술 공개"
삼성은 이번 반도체대전에서 '5G', 'AI', 'Big Data', 'Automative'를 중심으로 EUV Technology, PCle Gen4 SSD, Memory Soiution, 자율 주행 자동차, System LSI Soiution, Studio&Game Room Zone 부스를 선보였다. 특히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12조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반도체 업계는 희망적인 것으로 보인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민주 대학생기자]
SK하이닉스는 올해 10월 세계 최초로 출시한 DDR5를 전시하였는데, 이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머신러닝 등에 최적화된 초고속, 고용량 제품이다. 기존의 DDR4보다 최대 2배 빠르고, 전력소모가 2배 적다. 올 7월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가 최종 규격을 제정해 상용화가 다가오고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민주 대학생기자]
이날 행사에 참가한 서울 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한 전자공학과 학생은 "반도체대전을 통해 전체적인 반도체 시장의 흐름을 알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제23회 반도체대전은 2021.10.27(수)~10.29(금)에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사전예약을 하면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1기 대학생기자 김민주]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