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MBC 예능 프로그램인 ‘나 혼자 산다’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나 혼자 산다’의 스핀오프인 ‘여자들의 은밀한 파티’, 일명 ‘여은파’의 댄스 커버 영상이 올라왔다. ‘여은파는’ 70만 구독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이번 댄스 커버를 기획했다. 커버 곡은 영화 ‘물랑루즈’의 ‘Lady Marmalade’로 ‘여은파’는 뮤직비디오의 형식으로 영화 ‘물랑루즈’의 한 장면을 오마주 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김민결기자]
박나래는 영화 '물랑루즈'의 ‘핑크’ 역, 한혜진은 ‘마야’ 역, 화사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역을 맡으며 영화 속 화려함을 제대로 구현해냈다.
영상은 헨리의 소개 멘트로 시작했다. '여은파'의 멤버들은 파격적인 의상과 과감한 메이크업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나래는 파워풀한 트월킹을 뽐냈고 한혜진은 톱모델다운 우월한 기럭지와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또한 화사는 실력파 가수 마마무의 멤버답게 노련함을 보여주며 무대를 휘어잡았다.
평소 ‘여은파’는 ‘매운 맛’ 컨셉으로 화끈함을 보여주며 많은 인기를 얻었는데 특히 이번 댄스 커버는 ‘매운 맛’보다 더 파격적인 ‘캡사이신 맛’으로 한층 더 과감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뮤직비디오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 촬영기에서도 이들의 화끈함이 드러났는데 오늘은 무슨 맛(어느 정도의 파격적임)이냐고 제작진이 묻자 “'캡사이신 맛'. 단전부터 아려올 것이다.”, 미니멀한 의상을 보며 “대한민국과의 타협점.”, 과감한 소품들을 보며 ”전체 모자이크해야 하는 거 아니에요?”라는 등의 재치 있는 입담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6기 김민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