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주변에서 아파트를 짓는 모습을 한 번쯤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아파트를 계속하여 짓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가 무엇인지 지금부터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현재 우리나라 건설업의 GDP 비중은 8.1%로 하락세를 타고 있다. (3월 기준) 이것을 큰 수치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작은 수치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절대 간과할 수 없는 수치인 것은 확실하다. 이러한 건설산업은 나라 경제에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친다. '뉴딜정책'을 그 예로 한번 들어보겠다. 뉴딜정책은 미국의 제32대 대통령 루스벨트가 실시했던 대공황 극복정책이다. 많은 극복정책 중 건설면에서는 다목적 개발사업을 추진하였다. 간단히 말하자면 다목적 개발사업은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주로 경기불황기에 경기 부양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비록 이 사례가 앞서 말한 내용과 완전히 일치되는 것은 아니다. 뉴딜정책에서 실행한 건설사업 또한 꼭 아파트에 국한된 것만은 아니지만 비슷한 매개체로 경제에 있어서 멈춰서는 안 될 필수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박성현기자]
어떤 사람이든 자신이 선호하는 지역, 동네에서 살고 싶어 한다. 이런 생각 때문에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편의시설 등이 잘 되어있는 신도심, 즉 수도권 지역으로 모여든다.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박성현기자]
위의 표를 보면 지역별 인구수가 경기 1,324만 명, 서울 973만 명, 부산 341만 명으로 이 세 도시의 인구수를 합친 것이 다른 모든 지역의 인구수를 합친 것과 거의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를 통해서 수도권 지역에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다. 이처럼 사람들이 수도권 지역으로 몰려 인구가 증가하며 그들을 수용할 공간이 필요하게 되고, 이에 따라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이러한 과정이 계속해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가 과잉공급되어도 그렇게 큰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은 아닐까?
끝으로 정리하자면, 크게 경제적 이유(목적), 사람들의 이동(구도심-->신도심)으로 아파트 건설은 계속하여 이루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제는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해진 아파트, 너무 익숙해진 탓일까, 사람들은 왜 아파트가 계속하여 지어지는지, 이에 연관된 경제, 정치 관련된 것에는 어떤 내용이 있는지, 어떻게 보면 우리의 삶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을지도 모르는데, 이에 무관심한 것 같다. 우리는 이에 대해 더 많이 찾아보고 더 많은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16기 박성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