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7일부터 시작한 서면아트마켓, 마켓마(MARKET MAA)는 SNS 홍보로 작가들을 모집하며 첫걸음을 나아갔다. 12월까지 진행되는 마켓마는 매주 토, 일 낮 12시부터 18시까지 서면 동천은행나무길(NC백화점~놀이마루)에서 진행된다. 부산진구청과 문화기획단 문대공감의 주최로 진행되는 마켓마에서는 어디서나 팔고, 살 수 있는 물건들이 아닌 작가들만의 특별한 '물건'들이 판매되며 작가들의 정성과 애정과 권리가 살아있는 '작품'들도 만나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공장에서 찍어 낸 차가운 물건들이 아닌 작가들의 손에서 탄생한 핸드메이드 물건들이 나열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물건 판매와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책 읽어주는 아이'라는 활동으로 마켓들 사이에서 어린아이들이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동화를 읽어주는 이벤트와 같이 진행 중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김진영기자]
서면아트 마켓, 마켓마는 제일 처음 작가들을 모집하는 글부터 현재까지 활발한 SNS 활동으로 600명의 팔로워도 보유 중이다. 그만큼 SNS로 마켓 소식이 빠지지 않고 업데이트가 되며, 우천 시 취소된다는 소식도 곧바로 접할 수 있다. 남녀노소 눈과 입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마켓은 항상 은행나무길을 지나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잡는다. 그리고는 어디서도 경험할 수 없는 즐거움과 행복을 전해준다. 부스들 위에는 예쁜 전구들이 줄지어 매달려 있어 밤에도 어둡지 않게 항상 환한 마켓이 유지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김진영기자]
현재, 마켓마에서는 청년작가를 모집 중이다. 네이버 카페 마켓마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청년작가로 활동할 시 연극, 공연 관람의 문화활동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아트워크와 아트굿즈 판매, 라이브페인팅 등에 참가할 수 있다. 이것 말고도 더 많은 정보는 마켓마의 SNS에서 얻을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6기 김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