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코엑스 D홀에서는 '2018 KITAS: 스마트 디바이스전'이 열렸다. 이 행사는 주식회사 신한전람의 주체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열렸다. 그리고 이 짧은 3일 동안 KITAS는 다양한 전자 기기들과 제품들, 그리고 새로운 기술들을 선보였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김민지기자]
이번 전시의 주요 제품들로는 스마트 반지, 스마트 인솔, 스마트 줄자, 루미 다이어트, 스마트 북스캐너, 자동 점화 향초, 다양한 스마트 모빌리티, 골전도 스마트 선글라스, 인공지능 피부 비서, 공병 블루투스 스피커, 얼굴 인식 스마트 도어락 등이 있다.
특히 스마트 북스캐너는 '더무제'라는 북스캐너로 일반 스캐너와는 달리 스캔 렌즈가 오버레드 타입이다. 그래서 일반 스캐너와는 다르게 굴곡을 자동으로 보정하고, 흰색은 바탕, 검정색은 글씨로 인식하여 더욱 정확하게, 그리고 빠르게 약 1.5초 만에 스캔 완료가 가능하다. 그리고 스캔을 한 이후에도 ABBYY의 OCR(광학 문자 인식)이 기본으로 제공되어 책을 전자책으로 만들 수도, 그리고 PDF 파일에서 변환하여 편집도 가능하다.
또한, 코와로봇 R1이라는 제품도 있었는데, 이는 일명 '따라다니는 캐리어'이다. 코와로봇 R1은 키타스백 이벤트 제품으로, 정말 자기 주인을 인식하고 장애물을 피해 주인을 따라다니며 주인이 멈추면 함께 멈추고, 걸으면 함께 가고, 돌면 같이 도는 캐리어와 로봇을 접합한 기술이다.
이 외의 다양한 제품들과 기술들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전자 기술과 IT 제품들을 보여주었다. 앞으로 이런 행사가 더욱 많이 열려 IT 제품들을 우리 모두가 쉽게 접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6기 김민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