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책의 해를 맞이하여 서울 코엑스에서 지난 6월 20일부터 6월 24일까지 확장-New Definition이란 주제로 서울국제도서전이 열렸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이지은기자]
책이 담고 있는 즐거움과 슬픔, 그리고 지혜와 비밀들을 더 많은 독자와 함께하고 싶은 책을 만드는 사람들이 독자들과 소통하고, 독자들은 책 속의 행복한 이야기들을 볼 수 있는 국제 도서전이다.
라이트노벨과 전자출판 및 오디오북 전시 체험, 잡지의 시대라는 타이틀로 기획된 특별 기획 프로그램들도 마련되었다.
주빈국 프로그램으로 체코 건국 100주년을 맞이해 공연과 워크숍, 작가 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독자들에게 체험하게 하였고 체코관에서는 12개의 세계-현대 체코 아동도서 일러스트레이터와 만화작가 12명의 작품을 볼 수 있었다.
우리가 기다리던 ‘여름, 첫 책’ 행사에서는 10종의 신간이 첫 선을 보이고 판매도 진행되었으며, 『역사의 역사』 (유시민), 『이야기를 이야기한다』 (정유정), 『단 하루의 영원한 밤』 (김인숙), 『아파도 아프다 하지 못하면: 감정 마주 보기』 (최기홍) 등 저자의 사인회 및 독자들과 만남의 기회도 마련되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이지은기자]
독자 참여 프로그램 중 눈길을 끌었던 곳은 독서클리닉이다. 세상에 존재하는 많은 책 가운데 나에게 맞는 책을 고르는 방법을 알 수 있었고, 나를 위해 고른 책을 읽게 되는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분야별 전문가가 사전 신청한 독자와 1:1로 지금까지의 독서 성향, 성격과 취미, 고민 등에 관해 상담 후 맞춤형 책을 처방해주는 이벤트에 독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다양한 체험행사와 작가와 독자들의 만남의 시간이 유익했던 만큼 책을 통해 삶과 인생을 배울 수 있고 바쁘게 살아가는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책 속에서 아름다운 책의 가치를 공유하고 즐거움을 찾아 마음의 여유를 함께하기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6기 이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