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세계는 하나로 이어졌다. 발전된 통신 기술과 운송 기술이 세계를 더 작게 느끼게 해준다. 그에 따라 다른 나라의 역사를 알아야 하는 중요성도 늘어났다. 학교에서도 세계사를 가르치고 있을 정도로 세계사는 기본이 되었다. 그렇지만, 전공자가 아닌 이상 우리는 모든 역사를 다 알 수는 없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조금이라도 '아는 척'하고 싶다면 이 책 '세계사 아는 척하기-지리, 지명, 지도로 보는 흥미로운 세계사 잡학 상식 39'를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박채윤 기자]
이 책은 지명을 통해 왜 그곳에 그런 이름이 붙여졌는지를 당시 사회상황과 연결지어 풀어준다. 우리가 한 번쯤은 의아해했던 것들을 시원하게 알려준다. 예를 들어 독일을 'Germany'라고 부르는 이유 등을 나타내준다. 그리고 지리에 관한 사실들에 대해서도 역사를 알려준다. 예로는 칠레의 국토가 남북으로 긴 이유 등이 있다. 이런 질문들은 그 당시 시대상과 일어났던 주요 사건들의 전후 사정과 전개과정을 설명해주며 독자들이 확실하게 이해하게끔 해준다.
친구들과 가족들, 그리고 지인들이 세계사에 관해 물어봤을 때 아는 척하며 조금이라도 알려주고 싶다면 이 책이 효과적일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난 뒤, 역사에 흥미를 느껴서 더 공부해보고 싶을 수도 있다. 아니면 누군가에게는 이 책에 나오는 장소들을 직접 방문하게 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한 번쯤 시간이 난다면 이 책을 읽고 세계사를 '아는 척' 해 보는 것은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6기 박채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