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위한 인천광역시만의 독특한 응원장소

by 7기김도윤기자 posted Jun 26, 2018 Views 1969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180620_21471876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김도윤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이 한창 진행 중인 이 시기에 응원을 하기 좋은 이색장소들을 인천광역시(이하 인천)가 준비했다.

인천은 러시아월드컵을 열정적으로 응원하게 만들기 위해 다양하고 독특한 장소에 준비했다.

1. 축구는 역시 붉은악마와 함께! 제물포역 북광장
 제일 먼저 남구청과 인천붉은악마가 준비한 장소로 인천붉은악마 응원단이 함께한다. 응원의 열기가 가장 뜨거운 이곳에서 대형스크린과 웅장한 스피커로 마치 현장에서 응원하는듯한 느낌을 준다. 편하게 응원하고, 주변의 치킨집에서 치킨도 먹으면서 멋진 응원광경을 볼 수 있다.

2.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축구는 경기장에서 보자!
인천유나이티드의 홈구장이자 문선민 선수의 홈그라운드인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문선민 선수의 선발 및 선전을 기원하며 뜨거운 응원 사이에서 축구를 볼 수 있다. 경기장에서 보는 축구는 마치 현장에 있는듯한 느낌을 주고, 또 멋진 축구장에서 셀카도 찍어 올릴 수도 있는 좋은 장소다. 무엇보다도 문선민 선수의 홈경기장으로서 선수에게 기운을 북돋아 줄 좋은 기회다.

3. 이런 건 몰랐지? 영화관에서도 축구경기를!
 CGV가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을 시작으로 2010 남아공 월드컵, 2014 브라질 월드컵 그리고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위해 영화관을 빌려준다. 예매가격은 1만 원이고 응원을 도와줄 응원 도구를 증정한다고 한다. 평소에는 절대로 볼 수 없는 독특한 이벤트고, 영화관의 큰 스크린과 풍성한 스피커 사운드로 함께 즐길 수 있어 팝콘과 같이 응원할 수 있다. 실내에서 응원하다 보니 시원하게 즐길 수 있고, 대한민국이 16강에 진출하면 극장 생중계를 더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러한 다양한 응원장소와 함께 이번 러시아월드컵의 스웨덴전을 즐길 수 있었다.

스웨덴전을 위한 신태용 감독의 트릭 라인업이다.
대한민국(4-3-3) 조현우(GK)- 박주호, 김영권, 장현수, 이용(DF)- 구자철, 기성용, 이재성(MF)- 손흥민, 김신욱, 황희찬(FW)
교체: 29분 박주호 OUT, 김민우 IN, 67분 김신욱 OUT, 정우영 IN, 73분 구자철 OUT, 이승우 IN

스웨덴 역시 준비가 되어있는 상태로 자신만만한 선발라인업을 준비했다.
스웨덴(4-4-2) 올센(GK)- 아구스틴손, 그란크비스트, 얀손, 루스티그(DF)- 포르스베리, 이크달, 라르손, 클라에손(MF)- 토이보넨, 베리(FW)
교체: 71분 에크달 OUT, 힐리에마르크 IN, 77분 토이보넨 OUT, 텔린 IN, 81분 라르손 OUT, 스벤손 IN

전반 시작하자마자 세기의 월드컵다운 치열함과 긴장감이 감돌았다.
 F조에서 사실상 기대 최하위인 대한민국이 스웨덴에게 참패당할 거라는 국내 팬들의 예상과는 다르게 전반 비등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초반 장현수의 무리한 롱패스를 박주호가 살리려고 점프를 했다가 착지를 하는 과정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이로 인해 대한민국은 지극히 이른 시간에 아까운 교체카드 한 장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그 이후로는 계속 방어에 집중했다. 가끔 뚫리는 수비 사이로 날아오는 슈팅을 조현우 골키퍼가 여러 차례 멋진 선방을 보여줬다. 이로 인해 이 경기 최우수 선수상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대한민국은 역습을 통한 공격전개를 가졌다. 스웨덴의 강하지만 둔한 수비를 노리고 손흥민과 황희찬이 양쪽 측면에서 흔드는 전략을 가져갔다. 하지만 이마저도 반칙과 수비로 막혔다.

김신욱의 선발은 예상외의 선발이었다. 프리킥과 코너킥에서 장신 공격수를 활용해 득점을 만들어가려는 선발투입이었다. 하지만 효과를 보진 못했다.

아길라르 심판은 스웨덴에게 후하고, 대한민국에게 박한 판정을 보여줬다. 전반에 손흥민의 역습을 스웨덴의 수비수가 손을 써서 저지했다. 하지만 이는 옐로카드없이 구두경고에 그쳤으며 그대로 경기를 진행시켰다.

그렇게 전반이 끝나고 후반에는 결국 대한민국의 반칙장면을 VAR 판정으로 페널티킥 판정을 내렸다. 엄청난 선방쇼를 보여줬던 조현우도 페널티킥에선 어쩔 수 없었고, 결국 스웨덴에게 1대0으로 뒤져졌다. 그러나 대한민국에게도 몇 차례 페널티킥을 받을 수 있었던 상황이 여러 번 있었다. 하지만 야박하게도 심판은 휘슬을 불지 않았고 결국 후반에 자신감과 체력을 잃고 1대0의 스코어로 패배했다.

2차전 경기 역시 아쉽게 2대 1로 졌지만,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1호 득점자인 손흥민은 
환상적인 중거리 슛을 보여주며 마무리했다.

어느덧 마지막 조별경기인 독일은 27일 수요일 오후 11시에 경기를 벌이며, 피파랭킹 1위인 독일을 상대하기 위해 선수들은 더욱 열심히 준비해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 7기 김도윤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511634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52541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954499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부산시민공원으로! file 2018.07.24 최아령 20381
미세먼지 해결 방법은 바로 너! file 2018.07.24 최영서 24678
2018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에 다녀오다 file 2018.07.24 이예은 20952
우리들의 감성을 일깨울 치아문단순적소미호(致我们单纯的小美好) 2 file 2018.07.23 최아령 25038
장 지글러(Jean Ziegler) -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2 file 2018.07.23 홍도현 25408
'아산 동물 보호연대'를 아시나요? 2018.07.20 오가람 25254
우리 주변의 예술, '마켓마' 1 file 2018.07.18 김진영 24146
KITAS 2018, 새로운 기술에 편리함을 접하다 file 2018.07.17 김민지 23396
인천의 명소들을 한눈에 보다! 인천시티투어 2018.07.17 김다인 20018
제주도에서 추억을, 넥슨컴퓨터박물관 2 2018.07.13 안소정 21270
[책] 사람을 대하는 기술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1 file 2018.07.11 최미정 23263
충주 라이트월드, 당신의 눈을 매혹시킬 아름다운 빛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file 2018.07.11 정하영 23700
코엑스에서 세계를 만나다, 한국국제관광전(KOTFA) file 2018.07.09 명노경 19742
슬로바키아 청소년 교류단,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방문..韓 청소년 정책에 많은 관심 보여 file 2018.07.09 디지털이슈팀 23510
서울시립동대문청소년수련관, 홍보대사로 댄스팀 U.A(유에이) 위촉 file 2018.07.09 디지털이슈팀 25641
이번 방학은 어디로 여행을 갈까? '한국국제관광전' file 2018.07.06 이서현 21066
<영화 칼럼> 영화 읽어주는 고양이 두 번째 이야기: 쓰리 빌보드 file 2018.07.06 남연우 23948
‘물오름 달’의 역사가 다시 재현될까? file 2018.07.06 최영서 25501
2018 서울국제도서전에 가다 2 file 2018.07.05 이지은 20847
더 새로워질 교육의 도시, 경기도를 만나다 file 2018.07.05 이지은 20882
ICCE-Asia 2018, 세계적인 석학들과 함께하다 file 2018.07.05 신온유 23791
진화는 항상 위기로 바뀐다.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 file 2018.07.04 최아령 20289
중국 상하이에서 MWC Shanghai 2018 개최 file 2018.07.02 전병규 22626
<탐정 : 리턴즈>, 탐정이 시리즈가 되어 돌아오다! 2 file 2018.07.02 나인우 19888
세계사, 아는 척 하고 싶다면? file 2018.06.28 박채윤 24727
투타 균형 류중일의 LG, 안정적 2위 수성 가능할까 file 2018.06.27 이준수 20651
수학으로 나라를 구하다 file 2018.06.27 노채은 23898
2018년 러시아 월드컵으로 불타오르다 file 2018.06.26 박상미 18921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위한 인천광역시만의 독특한 응원장소 file 2018.06.26 김도윤 19698
2018년, 오월의 광주를 찾다 file 2018.06.26 고서원 18781
미국 야구 경기 LA Dodgers VS Texas Rangers, 추신수 선수 출전 file 2018.06.26 함수민 30533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모든 마블 히어로들의 등장 file 2018.06.25 나인우 22871
당신의 6월 14일은 무슨 날이었습니까? file 2018.06.25 서재은 17913
2018 민주평통 경남지역 고등학생 통일 골든벨이 열리다! file 2018.06.21 김설현 21624
‘아이스 버킷 챌린지’, 무엇인가? file 2018.06.21 김성백 25088
공룡 대멸종, 그 원인은 무엇일까? file 2018.06.21 최수영 80619
2018 울산학생 대토론 축제 1 file 2018.06.21 조예린 21873
월드컵으로 경제 한걸음 – 러시아 월드컵과 파레토 최적문 1 file 2018.06.21 김민우 32332
'아프리카의 산업화 촉진' AfDB 연차총회 file 2018.06.20 박다현 22294
라온시큐어, ‘원가드’를 통해 군 보안 시장 공략 file 2018.06.20 성소현 22695
'동탄 가족사랑 축제'의 장에 가다. file 2018.06.20 이지은 21367
세븐틴, 데뷔 3주년 기념 전시회 '17'S CUT' file 2018.06.19 여혜빈 23270
화산 폭팔로 인해 세상에 나온 공룡들, '쥬라기 월드 : 폴른킹덤' 2018.06.19 오가람 23701
중국 3대 명절 단오절(端午节) 1 file 2018.06.19 박주환 22996
요즘 핫한 그의 이름은 '해리안' file 2018.06.18 6기정예진기자 24574
지리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축제, 경인교육대학교 인천캠퍼스에서 열리다 file 2018.06.18 김성윤 20974
'제15회 서울환경영화제'에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자! file 2018.06.18 김태희 21394
발레리노를 꿈꾸는 소년, 'Billy Elliot'라는 영화를 아시나요? file 2018.06.18 최아령 2504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