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김태연기자]
지난 3월 연세대학교에서 개최된 제1회 국제법 타운홀 미팅에 이어 외교부는 5월 24일 부산에서 두 번째 국제법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 제2회 국제법 타운홀 미팅은 국제법과 외교에 관심 있는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5월 24일(목) 오후 4시 30분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교에서 개최되었다. 국제법 타운홀 미팅은 외교부가 국제법이라는 다소 다가가기 어려울 수 있는 분야를 현안 위주로 소개하고 시민·학생들과 소통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는 행사이다.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는 "외교와 국제법"을 주제로 한 배종인 국제법률국장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셰이프 오브 워터 in 국제법? 먼바다 생물 다양성(BBNJ) 논의 동향", "슬기로운 독도생활:외교관이 들려주는 독도 이야기"를 전해 들을 수 있었다. 또 "외교부에서 변호사로 일하기"라는 주제의 미니 특강 등 알찬 내용도 준비되어 있었다.
배종인 국제법률국장의 모두발언에서는 외교부에 속한 국제법률국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외교와 국제법에 관한 지식들도 얻을 수 있었다. 또 "외교부에서 변호사로 일하기"라는 주제의 미니 특강에서는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해 국제법규와 외무사무관이 자신이 외교부에서 변호사로 일하게 된 과정과 외무사무관이 되기 위한 방법, 외무사무관이라는 직업의 장점, 자신의 경험담 등의 알찬 정보를 제공했다. 마지막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외교관들과 대화도 나누고 평소 외교부에 대해 궁금했던 점도 질문할 수 있었다.
외교부에서 개최한 국제법 타운홀 미팅에 참여함으로써 외교와 국제법에 대한 전문지식을 얻었다. 아울러 자신의 꿈과 진로를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
앞으로도 외교부가 대한민국의 정치와 외교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과 국민들을 위해 더 많은 행사를 개최할 것을 기대해본다.
- 제2회 국제법 타운홀 미팅이 개최된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제1법학관의 모습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김태연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7기 김태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