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1.png
문화&라이프

'데미안', 한 권의 책으로 진정한 '나'를 찾기

by 7기황유라기자 posted May 29, 2018 Views 195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헤르만 헤세의 소설 '데미안'은 주인공인 싱클레어가 방황하던 소년 시절 데미안을 만나 진정한 자아를 찾아나가는 이야기이다. 유년시절의 싱클레어는 자신을 가두는 울타리 속의 세계에서 그 세계가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수동적인 소년이었다. 싱클레어는 어느 순간 그 속박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잘못된 무리와 어울리려 거짓말을 하였고, 이로 인해 협박을 받으며 고통스러워하게 된다. 이러한 싱클레어의 모습은 현대사회에서 진정한 자아를 찾지 못하고 속박된 삶을 사는 현대인이 잘못된 일탈을 하고, 더욱 자신이 누구인지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연상시킨다.


KakaoTalk_20180525_225201337.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황유라기자]


<타인을 위한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아닌 부모님과 사회를 위해 살아가는 학생들처럼 우리 사회에는 타인과 사회를 위한 삶을 사는 사람들이 있다. 타인의 기대 속에 자신이 아닌 타인을 위한 삶을 사는 사람들은 어떤 행위들을 할 때 '그것이 타인의 마음에 들까?'라고 하며 자신들을 나무라곤 하는데, 데미안에서는 이런 나무람은 자신을 망치는 것이라 말하며 반대한다. 자신을 소중히 하며 자신을 위한 삶을 살아가라는 말과 함께 용기를 잃지 말라고 격려해주어 정체성을 잃고 외부적 요인에 의해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자신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있는 그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용기를 준다.

    

<한 가지 상황에서 선한 마음과 악한 마음이 동시에 들어 고민인 사람들에게>

 이 책은 그동안 우리가 지향했던 선한 세계가 다가 아님을 강조한다. 그동안 우리가 추구했던 선으로 가득 찬 세계는 절반뿐인 세계로, 그 나머지 절반의 악한 세계 또한 존중할 수 있어야 한다는 그의 말은 그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느낀 이중적인 감정이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인식하게 해준다. 선한 마음과 악한 마음이라는 대립되는 두 마음 모두 외면하지 않고 수용함으로써 하나로 받아들이는데, 여기서 말하는 '악'이라는 것은 생각을 스치는 모든 것을 그냥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아니고, 일반적인 상식을 넘어선 범죄에 대해서 동의하지 않으며 악한 마음에 대해서만 규정한다. 그 악한 마음을 존경과 사랑으로 다룰 수 있게 된다면 그 악한 마음 나름대로의 의미를 알게 될 것이라 말해주어 자신이 하는 특정한 한 가지 일에 대해 긍정적인 마음과 부정적인 마음을 동시에 가지고 있지만 악한 마음을 외면하고 나중에 혼자 악한 마음으로 인해 고민하는 현대인에게 그 악한 마음을 인정하게끔 도와줌으로써 고민을 덜어준다

 

<힘든 현실로 꿈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현실의 벽에 부딪혀 꿈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데미안은 자신들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계속해서 할 수 있게 하고 꿈을 지키라는 용기를 준다. 그 꿈들은 그들이 지는 최상의 것이라며 그 꿈들을 그대로 살아가라고 당부함으로써 자신의 꿈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잠시나마 자신들의 과거의 꿈들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주고, 다시 그 꿈을 꿀 수 있게 해준다. 사회를 살아가며 사회의 힘든 현실로 자신의 꿈을 잃어버린 현대인에게 그 꿈을 다시 가지게 도와주어 그들이 그들이 진짜로 원했던 모습에 다가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진정한 자아를 찾지 못해 고민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데미안'을 읽으며 진정한 자신의 자아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7기 황유라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6기박기상기자 2018.06.03 23:39
    읽지 못한 소설인데 기사를 보니 당장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청소년기자단봉사회, ‘시각장애인·정보소외계층 위한 기사녹음 봉사활동’ 운영 file 2018.10.31 디지털이슈팀 37921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독전' 시사회 및 레드카펫 행사가 열리다! file 2018.05.29 문지원 2550
'데미안', 한 권의 책으로 진정한 '나'를 찾기 1 file 2018.05.29 황유라 1957
환경에 대한 새로운 생각, 서울환경영화제 file 2018.05.29 정하현 1656
5/15, 가족의 날! file 2018.05.29 강지희 1667
외교부와 함께하는 국제법 타운홀 미팅 제2탄, 부산으로 오이소! file 2018.05.29 김태연 1939
지구온난화의 정지? file 2018.05.29 금해인 1992
[기획] 사회적 경제를 위해 청소년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file 2018.05.29 김민우 2048
똑똑한 악동 토끼와의 당근밭 전쟁! 영화 '피터 래빗' file 2018.05.28 김수인 2335
휴일 100배 즐기기 '서울환경영화제'에서! 2018.05.28 김예나 1925
필리핀 보라카이 잠정폐쇄, 그 이후는? file 2018.05.28 박지현 2815
다양한 환경 이슈를 다룬 제15회 서울환경영화제 file 2018.05.28 김지은 1887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환경감수성을 채워주는 시네마그린틴 프로그램 file 2018.05.28 정하영 1635
뮤지컬이 나아가야 할 길 - 뮤지컬에서의 가수 출현은 합당한가 1 2018.05.28 김수현 1880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열리다 1 file 2018.05.28 조햇살 2722
에메랄드빛 바다, 휴양지 괌 2018.05.28 이다해 2239
음식의 다양성을 겨냥한 편의점, 결과는 ‘대성공’ file 2018.05.28 김민재 1858
2018 PlayX4, 경제적 효과는? file 2018.05.28 박성은 2337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모색하는 아시아 최대의 '제15회 서울환경영화제' 성황리에 마무리··· file 2018.05.25 허기범 1875
청소년이 청소년 참정권에 대해 말하다 file 2018.05.25 염가은 1589
2018 담양 대나무 축제 file 2018.05.25 이지은 2184
'유기동물 행복찾는 사람들' 바자회 개최 1 file 2018.05.25 정수민 1811
암컷만 태어나는 초파리 미스터리, 비밀은 '세균'? 2018.05.25 이재협 3395
KAIST 예종철 교수 연구팀, 인공지능 블랙박스의 원인 밝혀 file 2018.05.25 성소현 2924
제주 4.3사건 70주년을 맞아 방문한 제주 4.3 평화공원 file 2018.05.25 박예지 1872
얼마 남지 않은 UEFA 챔피언스리그, 그 우승 팀은 어디가 될 것인가 3 file 2018.05.25 반고호 1680
청소년의 확실한 행복, 청소년 문화 축제! 1 file 2018.05.25 정세희 2372
제15회 SEFF, 서울환경영화제 file 2018.05.25 유지연 1561
오는 6월, 중국 칭다오 여행 자제해야 2018.05.25 이준수 2600
만년 꼴찌 이글스, 단독 2위로 우뚝 올라서다! file 2018.05.25 김동현 1555
부를수록 그리운 이름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展 file 2018.05.25 김태희 1827
울산의 축제, 쇠부리축제 2018.05.25 김부상 1599
스웩 넘치는 악동토끼가 온다, 영화 <피터 래빗>시사회 2018.05.24 김민지 1879
어벤져스 인피니트 워의 흥행과 논란 1 file 2018.05.24 신지훈 2901
'We the Reds'! 대한민국 태극전사들이 러시아로 향하는 힘찬 발걸음 그 첫 번째! file 2018.05.24 강진현 1714
<영화 칼럼> 영화 읽어주는 고양이 첫 번째 이야기: 리틀 포레스트 2 file 2018.05.24 남연우 2396
용인, 제1회 청소년어울림마당 '동아리 페스티벌' file 2018.05.24 정수현 1773
2018년 우리들의 트렌드, 소확행 file 2018.05.23 정현택 2940
2018년 KBO리그, 기아타이거즈는 올해도 우승할 수 있을까? file 2018.05.23 서민경 2343
아쉬움이 남지만 화려했던 2018 전주 국제영화제 1 file 2018.05.21 안혜민 2418
'스승의 날' 축하 뒤에 숨은 불편함 2 file 2018.05.21 신효원 2167
5월 4일 (LG vs 두산), 어린이날 더비의 시작 2 2018.05.21 최용준 1818
[기획] 사회적 기업, 세상을 뒤바꾸다 file 2018.05.21 김민우 2358
과학에서 '혁명'이란 무엇인가 file 2018.05.18 신온유 1838
<피터 래빗(2018)>을 보기 전에 보면 좋은 관점 포인트 3가지 1 file 2018.05.18 김서현 2560
리콴유(Lee Kuan Yew) - 내가 걸어온 일류국가의 길 file 2018.05.18 홍도현 1699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경기여고와 재난대응 안전훈련…'효과적 대처'에 초점 file 2018.05.18 디지털이슈팀 1526
달빛 머금은 창경궁, 야간개장 2 2018.05.17 이유나 1725
드디어 발표된 월드컵 엔트리, 이제는 비난보단 응원해줘야 할 때 1 file 2018.05.16 이건 243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70 Next
/ 70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
new_side_12.png
new_side_13.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