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김민지기자]
지난 7일,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는 <피터 래빗> 시사회가 열렸다. 피터 래빗은 약 100년 전, 영국 작가 비아트릭스 포터의 손에 처음 창작된 캐릭터이자 그림동화로, 엄청난 인기를 얻어 24개 언어로 번역˙출간되며 20세기 최고의 아동문학으로 손꼽혔다. 그리고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토끼’로 불리고 있다. 이렇게 오랜 시간 동안 인기를 얻은 피터 래빗은, 올해 5월 16일,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온다.
이번에 돌아온 <피터 래빗>은 전에 나온 이야기들과 비슷한 배경, 작은 시골 농장과 숲속에서 피터 래빗,벤자민, 플롭시 등이 함께 소박하고도 재미있는 일상을 보내는 내용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이들에게는 ‘비’라는 마음씨 고운 화가가 있었는데, 비는 동물들을 정말 사랑하여 토끼들은 비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어느 날, 런던에서 ‘토마스’라는 남자가 와서 토끼들이 가장 좋아하는 당근밭의 출입을 막아버린다. 이에 피터 래빗과 친구들은 토마스에 맞서 당근밭에 다시 들어가기 위한 작전을 세우고, 토마스는 동물들을 사랑하는 비 몰래 토끼들을 물리칠 계획을 세운다. 이렇게 피터 래빗과 그의 친구들과 토마스 사이의 싸움이 시작된다. 이러한 줄거리의 <피터 래빗>은 영화를 감상하는 도중에도 아이들의 울음소리와 웃음소리가 계속 들렸을 정도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보여준다.
그리고 이번 시사회에는 유명한 유튜버인 허팝도 참석했는데, 허팝은 처음에 토끼 탈을 쓰고 들어왔다가 탈을 벗으며 아이들을 놀라게 했다. 허팝의 등장에 아이들은 모두 환호했고, 허팝과 함께 퀴즈 시간을 가지며 선물도 받고,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영화를 보는 시간과, 허팝과 함께한 시간 모두 아이들에게 엄청난 즐거움을 선사했다. 곧 개봉하는 <피터 래빗>과 허팝 모두 흥행을 기원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6기 김민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