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에서는 2050년의 미래사회를 위해서 그때의 인재를 기르기 위해 학습 프레임을 제시했다. 발표에 의하면 인간은 크게 3가지의 핵심 역량을 가져야 한다고 한다. 갈등 해소능력, 통합능력, 새로운 가치창조능력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김민우기자]
그래서 청년은 사회적 경제를 위해서 앞에서 언급한 3가지 역량을 통해서 사회적 경제에 녹아들어야 한다. 사회적 경제는 기존의 자본주의에서 변화하는 사회의 흐름에 맞춘 새로운 개념이기에, 청년은 그 흐름을 읽고 다가온 기회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 또한, 앞으로 닥칠 저성장사회를 대비하여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시대정신을 위해서 자신이 그리고 자신의 후대가 살아갈 미래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저성장시대에서 도전정신과 혁신을 통해서 새로운 길을 개척해야 하기에, 청년들은 열정, 창의성,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을 길러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새로운 일자리, 다양한 직종들이 등장하는 만큼 자신에게 다가올 다양한 기회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녀야 한다.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그러하지 못하다. IMF 총재인 크리스틴 라가르드는 한국을 집단으로 자살하는 사회라고 칭하며, 경제가 성장하면 실질임금의 격차는 더 커지게 되고, 결국에는 사회가 지속 가능한 성장이 아닌 일시적인 성장에 머물러 언젠가는 성장하지 못하는 길로 접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런 그녀의 말과 마찬가지로 분배가 잘 이루어지면 경제의 지속기간이 길어지는 당연한 얘기가 우리나라에서는 실현되지 못하고 있고, 물적 자본은 넘쳐나지만, 창조성과 혁신성이 부족하여 계속 머무르는 모습을 보인다. 그래서 2050년을 살아가야 하는 현재의 청년들은 현재의 한국의 어두운 모습을 떨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 노력을 사회적 경제가 그리고 사회적 기업이 도와줄 것이기에 우리 청소년들은 사회적 경제에 더욱이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6기 김민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