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는 도시화, 산업화, 핵가족화가 되면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게 되었고 빠른 산업화와 정보화 사회 속에 저출산과 전통적 노인의 부양의식이 약화로 노인 문제는 중요한 사회적 문제로 등장하게 되었다. 노인 문제를 사회와 국가에서 해결하기 위해 노인을 독립된 인간으로 보고 그들의 기본적인 욕구충족과 문화적 생활유지를 위해 사회와 국가가 나서게 되어 노인복지에 힘쓰고 있다.
2018년 2월 22일, 23일 경기도 의정부에 위치하는 A+행복돌봄데이케어(행복노인돌보미센터)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김서현기자]
첫날에는 신체프로그램으로 풍선 배구를 하였는데, 이 프로그램의 목표는 간단한 활동을 통한 근력을 유지하는 것으로 지속적인 운동참여는 노인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이 활동은 성인의 무거운 배구공과는 달리 가벼운 풍선을 이용하여 근력 향상보다는 근력을 유지하고 근력이 약해지지 않도록 방지하는 데 있다. 활동할 때는 서지 못하는 분들이나 넘어져서 다치는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안전을 고려해 앉아서 활동하도록 하였으며, 팀을 나눠서 서로 응원하는 시간도 있었다.
이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은 신체를 사용하여 건강을 유지할 수 있고, 서로를 웃으며 응원함으로 사회적 인간관계에도 긍정적인 도움을 주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김서현기자]
둘째 날에는 인지프로그램으로 '겨울'을 주제로 활동을 진행하였다. 프로그램 진행 방식은 겨울에 관련된 음식 이름과 속담을 따라 써보고, 겨울 하면 생각나는 것을 그림으로 그린 후 이유를 적어보고 발표를 하는 방식이었다.
이 진행을 통해 어르신들은 과거의 경험을 회상하며 이야기도 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을 유지 시킬 수 있고, 과거 회상을 통해 뇌 기능 저하를 늦추게 되는 효과를 줄 수도 있으며, 인지능력의 쇠퇴 정도를 측정해 볼 수도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김서현기자]
A+행복돌봄데이케어(행복노인돌보미케어)에서는 어르신이 인간다운 생활을 유지하면서 자신이 속한 사회에 잘 적응하고 통합되도록 노력하며, 어르신의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6기 김서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