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여혜빈기자]
2018년 2월 2일부터 2월 3일까지 총 이틀간 보이그룹 '세븐틴'의 2번째 팬미팅이 열렸다. 장소는 잠실 실내체육관(JAMSIL INDOOR STADIUM)에서 열렸으며 공연은 2일(금요일) 오후 7시 30분, 3일(토요일) 오후 1시 30분, 오후 7시로 총 3회를 실시하였다.
'SEVENTEEN in CARATLAND'는 세븐틴과 그의 팬(CARAT=팬덤이름)들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준비한 무대도 보여주며 재미있고 다양한 활동과 놀이 등을 선보이는 팬미팅이다. 세븐틴의 팀명은 13명의 멤버 + 3개의 유닛 + 하나의 팀 = 17, SEVENTEEN, 세븐틴이라는 것을 뜻한다. 그러나 첫 번째 팬미팅 때 세븐틴은 13명의 멤버 + 3개의 유닛 + 캐럿 = 17, SEVENTEEN, 세븐틴이라고 한 바가 있기도 하다.
2일과 3일 당시 현장에서는 공식 MD 상품을 사려고 줄을 서서 사는 사람들도 있었고, 현장에 있었다는 것을 추억하기 위해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많았다. 더불어 공식 상품이 아닌 팬들이 가수를 응원하기 위해 제작한 슬로건을 나눔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하였다. 팬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함께할 수 있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공연장 안에 들어가서는 즐길 것이라는 말을 한 바가 있다.
이번 공연을 보고서는 너무 즐거워서 다음에도 또 오고 싶다는 평들이 대다수였으며 곧 나 올 앨범의 타이틀곡을 팬미팅에서 선공개하기도 했다. 세븐틴은 작년과 같이 팬들에게 팔찌를 선물하였으나 전년도 팬미팅에서 나누어 주었던 팔찌의 끈이 잘 끊어진다는 이야기를 듣고서는 올해 팬미팅에서는 팔찌의 끈 부분을 교체한 바가 있다.
현재 세븐틴은 2018년 2월 5일 스페셜 앨범 '디렉터스 컷(DIRECTOR'S CUT)'이라는 앨범을 냈으며 타이틀곡인 '고맙다'로 활동을 했다. 타이틀곡 '고맙다'는 지금은 내 곁에 없지만 지난 시간 동안 우리와 함께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대상에게 고맙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더불어서 세븐틴은 늘 곁에 함께 해주는 팬들을 향한 마음이 담겨있는 곡이라고 말한 바가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6기 여혜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