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부터 16일까지 민족대명절인 설을 맞아 친척들과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있다. 어디로 떠날지 고민된다면 여수로 가는 것은 어떨까? 대한민국 전라남도에 위치한 여수는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가 많아 한국인이라면 꼭 가야하는 곳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여수에는 검은모래해변, 하멜등대, 향일암 등 바다를 구경하기 적합한 명소들이 위치해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박채윤기자]
여수 케이블카를 타고 동백꽃이 유명한 오동도를 구경하는 것도 인기 코스 중 하나이다. 또한 2012 여수 세계박람회를 위해 지어진 여수 엑스포에도 즐길거리가 많다. 멋진 바다와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엑스포 스카이타워는 2월 동안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관람료가 무료다. 바로 옆에 위치한 여수 아쿠아리움은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또한 엑스포 공원에 있는 범퍼카와 바닷가를 달리는 레일바이크도 인기 만점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박채윤기자]
우리나라의 영웅 중 한 명인 이순신 장군의 흔적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이순신 장군이 일하시던 진남관과 그와 그의 업적을 기리는 이순신 공원과 거북선 공원도 있다. 이 장소들을 비롯한 많은 공공주차장이 설 연휴 동안은 무료다.
여수 하면 '버스커버스커'의 노래 '여수 밤바다'처럼 야경이 유명하다. 돌산대교와 소호동동다리는 저녁마다 화려한 빛을 뽐내며 관광객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박채윤기자]
돌산 갓 김치와 간장 게장을 비롯한 여러 별미들도 있다. 이뿐만 아니라 여러 해산물들이 관광객들의 입맛을 충분히 사로잡는다. 이번 설에는 가족들과 낭만이 가득한 여수에서 잊지 못할 기억을 만들어 가는 것은 어떨까? 모두 여수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 =6기 박채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