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10도에서 0도 사이를 오가는 한국날씨, 강추위와 칼바람으로 겨울낭만은 이미 얼어붙은지 오래다. 이제 겨울이 가고 봄이 찾아오는 시기인 만큼 늦었지만 얼어붙었던 겨울낭만을 다시 되찾고 싶은 시기이기도 하다. 겨울이지만 따뜻한 날씨, 길거리조차 아름다운, 신사의 나라 영국이 바로 얼어붙은 겨울낭만을 녹여줄 최고의 여행지이다.
▶스톤헨지(Stonehenge)
영국 솔즈베리 평원에 위치해 있는 스톤헨지는 선사시대에 지어진 것으로 예측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다. 용도와 만들어진 방법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학설과 이론이 다양하며 스톤헨지 주변의 박물관에서는 스톤헨지에 대한 다양한 추측과 만들어진 과정 등을 엿볼수 있다. 카페와 기념품샵 또한 위치해 있어 스톤헨지 초콜렛, 스노우볼 등 스톤헨지와 관련된 기념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스톤헨지는 영국에 온다면 꼭 한번쯤은 들려야할 세계적인 유적지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신유라기자]
▶셰익스피어 생가(Shakespeare's Birthplace)
영국을 대표하는 작가, 햄릿·베니스의 상인 등의 대작을 남긴 셰익스피어가 태어난 생가이다. 1847년 국가가 이 집을 사들여 복원하였고 관광지로 개발하여 현재까지도 아주 유지가 잘 되어 있는 곳이다. 또 생가 안에는 셰익스피어가 태어났던 16~17세기의 복장을 한 직원들이 각 공간마다 해설을 해주기 때문에 당시 시대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신유라기자]
▶옥스퍼드 대학교(Oxford University)
영국 옥스퍼드셔카운티에 위치해 있으며 영국을 대표하는 역사 깊은 명문대학교 중의 하나이다. 영화 해리포터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며 옥스퍼드 대학교 과학사 박물관이나 도서관 등 대학교 안의 볼거리가 다양하다. 하지만 학생들이 재학하는 학기 중에는 대학교 건물의 일부분이 제한된다. 주변의 기념품샵에서는 한국에서도 유명한 옥스퍼드 대학교 후드티를 판매하고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신유라기자]
▶자연사 박물관(Natural Museum)
영국은 거의 모든 박물관 입장료가 무료이기 때문에 박물관 관광을 하기에 아주 좋은 나라이다. 특히 영국의 자연사 박물관은 아름다운 건물외곽 뿐만아니라 다양한 전시품들을 자랑하는데, 그 예로 빈센트 반 고흐의 ‘해바라기’와 조르주 쇠라의 ‘아스니에르에서의 물놀이’ 등이 있다. 미로같은 건물구조로 길을 잃기 쉽지만 각 전시관마다 직원들이 배치되어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신유라기자]
▶타워 브리지(Tower Bridge)
영국, 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이미지, 바로 타워 브리지이다. 타워브리지는 템스 강 상류에 위치해있는 고딕 양식의 건축물로 대형선박이 지나갈 때는 다리 가운데가 분리된다. 타워브리지에 있는 두 개의 탑은 런던 전경을 바라보기에 아주 좋은 전망지이다. 타워브리지는 영국에 왔다면 무조건 사진을 찍어야 하는 일명 ‘핫플레이스’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신유라기자]
지금까지 영국의 대표적인 관광지 5곳을 소개해 보았다. 하지만 영국은 앞서 소개한 관광지들 외에도 볼거리가 가득한 곳이다. 영국은 음식이 맛이 없기로 소문이 난 나라이지만 영국을 방문한다면 ‘피시 앤 칩스’는 꼭 한번 먹어보길 바란다. 영국의 각 관광지마다 있는 기념주화동전이나 엽서, 자석 등을 모으는 것도 여행의 재미를 더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6기 신유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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