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촬영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이예원기자]
‘조선명탐정 : 흡혈괴마의 비밀’이 지난 2월 8일 개봉하였다.
조선명탐정3는 앞선 2011년 개봉한 ‘조선명탐정 : 각시투구꽃의 비밀’, 2015년 개봉한 ‘조선명탐정 : 사라진 놉의 딸’을 잇는 3번째 시리즈다. 이 영화는 강화에서 기이한 불에 사람이 타 죽는 연쇄살인사건을 김민(김명민 분)과 서필(오달수 분)이 조사를 하는 도중 기억을 잃은 묘령의 여인 월영(김지원 분)을 만나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다. 전작과는 다르게 이번 영화에서는 여주인공의 비중이 크게 늘었고, 여주인공이 중심축이 된다. 영화를 관람한 김** 양은 “전작들을 재미있게 봐서 그런지 이번 작품도 기대가 컸는데,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재미있게 봤다. 특히 새롭게 등장한 월영의 캐릭터가 마음에 들었다. 월영을 통한 스토리가 웃음뿐 아니라 마음 한편에 울림을 주는 내용도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친구나 연인, 가족 모두 다 함께 보면 좋을 적극 추천하는 영화이다.”라고 하였다. 총3편을 함께한 김민과 서필의 케미, 새롭게 합류한 월영에 대하여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온 조선명탐정3는 개봉일 박스오피스1위를 당당히 차지하였다. 그 뿐 아니라 개봉 후 6일 간 박스오피스 1위, 6주 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블랙팬서, 골든슬럼버 등 많은 인기작이 개봉한 가운데 아직까지도 박스오피스 2, 3위를 오가며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전작인 조선명탐정1은 478만 명, 조선명탐정2는 38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였다. 과연 조선명탐정3가 전작들의 관객 수를 넘을 수 있을지 의문인 가운데, 지난달 17일 진행된 V앱 무비토크에서의 공약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김명민, 오달수, 김지원 배우는 500만 관객이 넘으면 영화에 나온 트리오 댄스를 추겠다는 공약을 걸었다. 조선명탐정3는 개봉 3주 차인 현재 200만 관객을 돌파하였다. 과연 세 배우의 공약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여전히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는 '조선명탐정 : 흡혈괴마의 비밀'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6기 이예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