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청라국제도시의 새로운 교통망, GRT

by 6기고동호기자 posted Feb 28, 2018 Views 165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07년부터 계획된 청라국제도시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청라국제도시 GRT가 2018년 2월 5일에 개통되었다. 청라 신교통이라고도 불리는 청라국제도시 GRT는 버스와 전철의 개념을 혼합한 새로운 교통수단인 유도고속차량을 이용한 교통망이며 2개의 노선이 개통되었다. 청라국제도시 GRT 개통 후 약 2주 뒤에 GRT 차고지를 직접 찾아갔다.


사진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고동호기자]


차고지 관계자님께 허락을 받고 들어간 차고지에서는 GRT 노선에 투입된 차량을 볼 수 있었다. 개통 때 저상버스가 투입되었으며 차고지에서도 저상버스를 볼 수 있었다.


원래는 바이모달 트램과 저상버스를 투입 차량으로 선정하였지만 바이모달 트램은 발주부터 출고까지 오래 걸려서 저상버스가 먼저 투입되었다고 한다. 바이모달 트램은 무인 운전으로 계획되었지만, 아직 자율주행차 관련 법령이 갖춰지지 않아서 바이모달 트램이 도입되면 저상버스와 함께 유인 운전으로 운행되고 무인운전은 2020년 이후에 된다고 한다.


바이모달 트램은 2018년 4월에 총 4대가 추가 도입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현재 투입된 저상버스는 총 14대로 노선마다 7대가 투입되었다. 노선마다 1대는 예비차로, 차고지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청라국제도시 GRT에 투입된 모든 저상버스는 에디슨 화이버드 저상버스이며, 별도의 도색을 하고있다. 


청라국제도시 GRT는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과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루원시티)역을 잇는 701번과 702번, 총 2개의 노선이 운행한다. 배차 간격은 두 노선 모두 10~20분이다. 두 노선의 기점과 종점은 같지만, 노선의 총 길이와 정류장이 다르다. 701번은 편도 10.5Km, 10개의 정류장이 있으며, 702번은 편도 10.4Km, 7개의 정류장이 있다.


차고지를 다 살펴보고 청라국제도시역으로 이동해 청라국제도시역 GRT 정류장에서 701번 저상버스에 탑승해서 가정역으로 이동하고 가정역 GRT 정류장에서 702번 저상버스에 탑승해서 청라국제도시역으로 이동했다.


청라국제도시역에서 가정역까지 701번으로 이동할 때 약 31분이 소요되었고, 가정역에서 청라국제도시역까지 702번으로 이동할 때 약 22분이 소요되었다.


버스 요금은 인천광역시 지선 요금과 같으며(성인 기준 카드 1000원, 카드 950원), 시내를 운행하는 일반(간선) 버스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환승할인도 가능하다.


사진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고동호기자]


청라국제도시 GRT의 정류장은 주로 도로 중앙에 있으며 주로 GRT 단독으로 사용하는 정류장이다. 일부 정류장은 청라-강서 BRT 정류장과 공유하며, BRT 노선인 간선급행버스 7700번과의 환승이 가능하다. 주로 정류장에는 버스정보안내기(BIS)가 설치되어있다.


사진3.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고동호기자]


GRT 차량은 GRT 전용차로를 이용하며, 일부 구간은 BRT 전용 주행차로와 같은 차로를 이용한다. 다른 인천광역시 시내버스와 달리 첫차 시간이 빠르고, 막차 시간이 많이 늦은 편이다. 즉 이 노선을 통해서 청라국제도시역과 가정역의 첫차나 막차를 이용할 수 있다.


청라국제도시 GRT 노선으로 청라국제도시 안에서 청라국제도시역이나 가정역으로 이동할 때 다른 일반(간선) 버스보다 더 빠르고, 더 저렴하게 이동이 가능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6기 고동호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6기성유림기자 2018.02.25 22:24
    청라를 방문할때 이 기사를 참고해야겠어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6기정진화기자 2018.03.04 12:36
    청라국제도시에 거주하고 계신 분들의 출퇴근이 더욱 용이해질 것으로 봅니다^^ 앞으로도 재밌고 유익한 기사 기대하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456847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454219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76996
고령화 사회에 맞춰가는 활동 (행복노인돌보미센터) 1 2018.03.01 김서현 12920
학교 종이 땡땡땡 2 file 2018.03.01 김다연 12702
못 다 핀 꽃들의 기록, ‘위안부’ 나눔의 집 방문하다 1 file 2018.03.01 양세영 12418
산업혁명이 또 일어난다고? 2 file 2018.03.01 손정해 12492
평창 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 2 file 2018.03.01 이가영 13763
'한국식 나이' 폐지하고 '만 나이'로 통일? 1 file 2018.03.01 김서진 24986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특별전 '동아시아의 호랑이 미술-한국·일본·중국' 열려... file 2018.03.01 류태원 14370
그들의 작은 움직임 file 2018.03.01 이다솜 11991
평창 동계 올림픽, 남북 외교의 발판 될까? file 2018.03.01 안성연 13219
<4차 산업혁명> 이런 직업 어떨까? file 2018.02.28 임현호 28304
후쿠오카, 그 고즈넉함으로 빠져들다 file 2018.02.28 강예빈 13277
추운 겨울날, 마음을 따듯하게 지펴줄 겨울영화 추천 1 file 2018.02.28 이예린 14385
청라국제도시의 새로운 교통망, GRT 2 file 2018.02.28 고동호 16521
평창 동계올림픽, 그 화제의 현장 속으로 2 2018.02.28 안효진 13408
김광석 거리, 그 시절 그때로 4 file 2018.02.27 구승원 17899
2018 세븐틴, 2번째 팬미팅 열리다 1 file 2018.02.27 여혜빈 13148
잊지 못할 또 하나의 아픈 우리 역사, 제주 4.3 사건 1 file 2018.02.27 강진현 14187
추리소설의 기적,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3 file 2018.02.27 이예준 15140
대한민국 최초, 영등포 청소년 오픈 스페이스 1 file 2018.02.27 박선영 19355
평창 동계올림픽의 경제적 효과, 그 속사정은? 2 file 2018.02.27 윤성무 13796
추억을 따라 걷다, 도심 속 '추억의 거리' 1 file 2018.02.27 최금비 16830
쓸 만한 인간 '배우 박정민' 1 file 2018.02.27 강서빈 18531
청소년들이 만들어낸 '노란 나비'의 나비효과 1 file 2018.02.26 신다인 13793
'조선명탐정 : 흡혈괴마의 비밀'. 시리즈의 흥행을 이어가다? 2 file 2018.02.26 이예원 14603
인기폭발! 평창스타 '수호랑' 1 file 2018.02.26 정윤하 19911
눈 위의 마라톤, 평창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경기를 보러 가다. 6 file 2018.02.22 마준서 14498
결과는 나왔고, 돌이킬 순 없다. 4 file 2018.02.22 이건 12329
팬들과 함께한 청하의 생일파티! '2018 Chung Ha'ppy Birthday' 2 file 2018.02.22 최찬영 12714
믿을 수 없는 대역전극! 3 file 2018.02.22 김수린 12409
4차 산업혁명, '이것' 모르면 위험하다. 6 file 2018.02.22 이정우 25070
애완동물과 같이 자란 아이 질병 덜 걸린다? 2 file 2018.02.21 조성범 13165
영화 '골든 슬럼버' 설 연휴도 잊은 뜨거운 무대 인사! 1 file 2018.02.21 이경민 13208
전북, 가시와레이솔 징크스 깨며 짜릿한 역전승 1 file 2018.02.21 6기최서윤기자 12260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막 1 file 2018.02.21 문지원 14081
99년전, 동경 유학생들의 외침 1 2018.02.21 최운비 13928
너, 아직도 영국 안가봤니? 3 file 2018.02.21 신유라 13163
北과의 화해의 길?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1 file 2018.02.21 김예준 14342
전 세계 사람들의 의미있는 순간을 담았다! [LOOK SMITHSONIAN:스미스소니언 사진展] 1 file 2018.02.20 엄윤진 12542
이번 설에는 가족들과 낭만의 도시 여수로! 1 file 2018.02.20 박채윤 15543
영화 '타이타닉' 20주년 맞아 국내 2월 재개봉 2 file 2018.02.20 김다연 15143
[평창] 여자 아이스하키 일본 vs 스웨덴, 단일팀 코리아의 7, 8위전 상대는? 2 file 2018.02.20 이정찬 15702
국립 중앙 박물관에 자리 잡은 세 나라의 호랑이들 1 file 2018.02.20 이시현 13232
꿈을 잃은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컴패션 1 file 2018.02.20 장새연 11976
이웃나라의 세뱃돈 풍습은? 1 file 2018.02.20 윤현정 14010
전국은 지금 빙판주의보 1 file 2018.02.20 서효정 13038
새로운 혁명의 시작? 1 file 2018.02.19 김동희 11488
지금, 아이오와주는 1 file 2018.02.19 강지희 14165
중국 춘제(春节)에 대해 알아보자 2 file 2018.02.14 전병규 1393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