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제1회 삼성전자 보안포럼 SSTF(Samsung Security Tech. Forum)를 8월 21일(월)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 A타워 2층 크레이티브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중ㆍ고등학생, 대학생, 직장인, 기업체 등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 본 행사를 시작하기 전에 삼성전자 소프트웨어센터 시큐리티 팀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팀장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아 보안성을 인지하여 보안 워크숍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Virgil Gligor 교수의 강연 모습 [이미지 촬영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안도현기자]
첫 번째 키노트 강연은 카네기멜론 대학교의 Virgil Gligor 교수가 'Establishing and Maintaining Root of Trust on Commodity Computer Systems'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Gligor 교수는 강연을 하면서 "완전한 보안은 있다."라는 말을 가장 강조했다. 또한, "암호화가 되어 있더라도 안심은 할 수 없다."라면서 "적은 공격하기 위해 모든 공격을 활용할 것이다."라면서 보안을 중요시 여겼다.
이후 8월 20일부터 행사 당일까지 진행되었던 해킹대회 CTF의 시상식이 이루어졌다. 이 대회는 개인전으로 진행되었으며, 예선과 본선을 거쳐 가장 우수한 사람들만을 모아 놓았다. 장려상 15명, 특별상 5명, 2등 2명, 1등 1명으로 총 23명을 수상했다.
이후 두 번째 키노트 강연은 Yan Shoshitaishvili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가 'Reaching for Cyber Autonomy - From the Cradle to the Server Room'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 나갔다.
오후에는 공격 세션, 방어 세션 각각 3개씩, 총 6개의 강연이 진행되었고, 보안 전문가들이 모여 패널 토의가 이루어졌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5기 안도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