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안현진기자]
전 세계 네티즌들이 올리는 동영상 콘텐츠, 유튜브(YouTube)를 모르는 사람들은 없을 것이다. 매일 1억 개의 비디오 조회 수를 기록하는 세계 최대의 동영상 사이트이다. 많은 세대가 함께 공유할 수 있어 더욱 반응이 뜨거워지고 있다. 유튜브에서는 크리에이터들이 뷰티, 게임, 생활 등 여러 가지 분야와 자신의 일상을 올리는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ASMR이 유행하고 있다. ASMR은 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의 약자로 자율감각 쾌락반응을 뜻한다. 뇌를 자극하여서 심리적으로 편안함을 제공하는 영상 중에는 연필의 사각거리는 소리, 빗방울이 떨어지는 소리, 바람이 부는 소리 등이 대표적이다. 청취자들은 ASMR을 들으면 팅글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팅글: 기분 좋게 소름 돋는 느낌)
최근 학생들에게는 공부 ASMR이 유행하기도 한다. 그래서 한 번씩은 공부 ASMR을 들어봤다고 한다. 여러 대학교의 백색소음이라는 영상이 업로드되면서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면들이 많다. 불면증, 집중력 향상, 심리적인 안정에 좋다고 하지만 부작용이 있다고 한다. 부작용 중에서는 중독 현상과 청력 문제가 있다. 중독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더욱더 진한 자극을 원하기 때문에 더 자극적인 것을 찾고 들어 이가 반복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청력 문제는 많은 청취자가 장시간 이어폰을 끼고 있거나 그대로 잠이 들어서 문제가 생긴다고 한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10분 이하로 듣고 휴대폰을 멀리하고 자라고 권유를 한다.
너무 많이 듣게 되면 독, 적당히 들으면 득이 되는 ASMR, 적절하게 들어보고 즐겨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