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의 가장 쉬운 방법은 은행에 예금을 하여 이자를 얻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1.25%를 기준금리로 정해놓았는데, 어떤 금융상품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기준금리보다 훨씬 더 높은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다.
금리에 따른 금융상품을 선택할 때 가장 먼저 알아야 할 것은 단리와 복리이다.
단리는 원금에 이자를 더하여 지급하는 방식이고, 복리는 (원금+이자)에 이자를 더하여 지급하는 방식이다. 처음에는 단리와 복리의 금액 차이가 많이 나지 않지만, 몇 년이 지나면 복리의 금액이 단리보다 훨씬 많아진다.
단리의 경우, 원금이 5,000,000원인 연 이자율 2%의 금융상품을 해제했을 때 1년, 2년, 3년 등과 관계없이 100,000원의 이자(5,000,000*0.02)를 지급받지만 복리의 경우, 1년째는 100,000원(5,000,000*0.02), 2년째는 102,000원(5,100,000*0.02)를 받게 된다.
단리와 복리의 차이를 알았다면 다음은 금리가 높은 금융상품을 고르는 것이다.
금리가 높은 금융상품을 고르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은행 홈페이지에 들어가 일일이 확인해야 할까?
전국은행연합회 홈페이지(www.kfb.or.kr)에 들어가면 은행들의 금융상품을 금리순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박나린기자]
먼저 예금과 적금 중 상품운용방식을 선택하고 가입기간(1개월, 3개월, 6개월, 12개월 등)을 선택하여 검색을 누르면 금리가 높은 순으로 금융상품과 해당은행, 그리고 금리까지 확인할 수 있다.
현재(2017.09.20.) 기준으로 카카오뱅크가 가장 높은 이자율을 제공하고 있다(예금, 적금, 24개월).
앞으로는 전국은행연합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높은 금리를 지급해주는 금융상품을 선택하는 똑똑한 금융소비자가 되도록 하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4기 박나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