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김현지기자]
2017년 9월 2일, 저녁 6시부터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 대왕암공원에서 '백년의 빛과 천년 소리의 만남'을 주제로 하여 '대왕암 달빛문화제'가 개최되었다. 울산의 경기가 좋지 않아 동구의 자영업자들의 힘듦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대왕암 달빛문화제'를 통해 잘 보존된 해양생태경관을 알림으로써 대왕암공원의 낮뿐만 아니라 밤의 모습도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열린 이 행사는 동구청의 주도하에 문화제 청과 울산광역시의 후원과 함께 이루어졌다. 동구청 관계자는 "오늘 밤에 뜬 달처럼, 행복이 가득한 날이 되길 바라고, 마음까지 풍요로워지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전했다.
[이미지 촬영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김현지기자]
공연전 이루어진 행사에서는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저녁 6시부터 소원등 만들기를 실시하여 자신의 소원과, 희망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소원등을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뿐만 아니라 대왕암에서 볼 수 있는 백년의 빛과, 동구에서 들리는 천년의 소리가 만남을 주제로 한 문화공연에서는 거리 퍼포먼스가 식전행사로 이루어지고, 태화루예술단에서 난타공연, 울산 밸리댄스협회에서 밸리댄스를, 펀펀 중창단에서 노래 공연을, 이 외에 다른 밴드 가수들이 모여 주제에 걸맞은 소리 공연을 보여주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평소 쉽게 볼 수 없는 공연들을 쉽게, 즐겁게 볼 수 있어서 몸이 가뿐해진 기분이었다.", "대왕암공원의 밤의 풍경이 낮과 다른 느낌으로 느껴졌고, 아름다운 풍경과 즐거운 소리가 어울려져 몸과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기분이었다.", "공연을 보면서 가는 시간이 아쉬울 정도로 즐거웠고, 내년에도 다시 이 행사가 개최되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5기 김현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