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화 기대작이 개봉하면서 영화관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리고 영화는 여가생활의 일부분으로 자리하고있다. 그러나 8월 5일부터 14일까지 10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40명 중 38명이 영화 관람 중 다른 사람으로부터 방해를 받았다고 답했다. 어떤 방해를 받았을까?
[이미지 촬영=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권나연 기자]
위 그래프에서 알 수 있듯이, 핸드폰 화면 불빛이 첫 번째로 꼽혔다. 그 뒤로는 옆 사람과의 잡담 소리, 의자를 차는 행위, 핸드폰 알림 소리 등이 있다. 그러나 영화 관계 측에서는 영화 상영 전 영화 관람 매너에 대해 안내한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40명 중 38명이 안내를 숙지한다고 답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사람들은 영화 관람에 방해를 주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설문조사의 50%가 '잘못된 행동인지 인식하지 못해서' 라고 응했다. 인식하지 못하는 이유로는 '교육의 문제, 잘못된 인식, 이기적인 성향 '때문이라 답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의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 사소한 행동도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물론 실수로 다른 이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상황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핸드폰을 진동 소리로 바꾸거나 꺼두기, 통화는 영화가 끝난 후 또는 영화관 밖에서 하기 등 할 수 있는 노력은 최대한으로 해야 한다. 그리고 서로를 위해 배려하는 인식을 갖도록 교육해야 한다. 공동체 생활 속 최소한의 배려는 서로에게 필수다. 영화관에서뿐만 아니라 공공장소에서도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는 시민의식을 높이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5기 권나연 기자]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