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송예림기자]
사실 통영이라는 지역 이름을 여러 번 들어왔지만 아직도 되게 특이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동피랑 상인 아주머니의 말로는 '통영'이란 이름은 수군통제사가 머문 통제영이 있던 자리라는 데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또한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 부임 후 전남 여수에 있던 통제영을 통영 앞바다에 있는 한산섬으로 옮긴 후부터 통영이라 불렀다고 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송예림기자]
그렇게 풍경에 넋 놓고 동피랑 쪽으로 가다 보니 정말로 많은 먹거리들이 가득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송예림기자]
그중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해물찜이었다. 해물찜에는 굴, 전복, 여러 종류의 새우, 홍합, 조개, 가리비 등이 들어가 환상의 조합을 이루고 있었다. 각종 방송 매체를 통해 통영 맛집으로 소개된 바가 있는 곳으로 여러 가지 각종 해산물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주문을 하면 바로 음식이 나오고 철판 위에 아주머니께서 직접 문어를 올려서 기절시킨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신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송예림기자]
왜일까, 통영은 바다를 바라고며 걷고 있으면 마치 하늘에 두둥실 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풍경이 각박한 도시의 풍경보다 탁 트이고 황홀해서일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5기 송예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