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자동차 업계는, 아주 바쁘게 일하고 있다. 제네시스 모터스에서는 오는 15일에 기아 스팅어, 벤츠 C클래스, BMW 3시리즈에 대응하기 위한 G70을 출시를 하고 BMW는 6시리즈 GT의 새 모델 투입을 준비하고 있다. 랜드로버에서는 레인지로버 벨라를 출시하며, 벤츠에서는 페이스리프트(외관변경)된 S클래스의 출시를 오늘 진행하였다.
그중 대중의 관심을 가장 끄는 차, 바로 소형차다. 소형차는 투자한 금액에 대비하여 큰 만족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홍렬기자]
많은 소형차 중에 9월 출시될 소형차량은 기아차의 프라이드(YB)와 르노삼성의 클리오이다.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홍렬기자]
우선 기아차의 프라이드는 처음도 안전, 그다음에도 안전, 그다음이 디자인이다. 우선 눈에 띄게 바뀐 것은 디자인이다. 기존에 다소 저렴해 보였던 디자인은 안정적이고 날렵한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 모닝부터 사용된 패밀리룩을 적용시켜 소형차의 완성판을 보여주고 있는 게 특징이다. 또, 기아차의 안전시스템 '드라이브 와이즈'를 적용하였다. 드라이브 와이즈는 AEB(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와 LDW(차선 이탈 경고) 등 차급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해당 차량은 차급이 소형차인 만큼 AEB, LDW만 장착되었고 차선 유지보조 시스템인 LKAS(이하 엘카스)는 적용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54%의 초 고장력 강판 적용과 여덟 곳에 핫 스탬핑 공법을 적용하여 차체 강성을 대폭 강화하였다.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홍렬기자]
그다음은 르노삼성의 클리오이다. 이미 차량은 2017 서울 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선보인 적이 있다. QM6, SM6부터 적용된 르노의 패밀리룩을 적용시켰으며, 소형차라는 차급에서 '진짜?'라고 할만한 사양들을 제공한다. 선루프처럼 열리지는 않지만, 차량의 천장이 유리로 되어있는 글라스 루프, LED 헤드램프, 우적 감지 와이퍼(오토 와이퍼) 등이 적용되었다. 하지만,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전방 추돌이나 차선 이탈로 인한 사고가 빈번한 요즈음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이나 차선 이탈 경보가 적용되지 않음은 아쉬움이 남는다.
네티즌은 '두 차량 모두 기대하고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귀족노조들 기아차 파업이나 끝내고 생산이나 해라!'라는 의견이 나오기도 하였으며 '프라이드에 있는 기술이 르노삼성에 없다니 실망이다' 등 많은 의견을 제시하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4기 김홍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