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제 전시장 킨텍스에서 제2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가 개최되었다. 2017년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킨텍스의 제2전시장 7홀에 그 자리를 잡았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유민우기자]
약 500여 개의 부스가 이 박람회에서 열리게 되었으며, 부스들의 숫자만큼 다양하고 많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콘텐츠가 모여 사람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는 작년 1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에는 두 번째 개최를 맞이하였다.
박람회에는 다양한 관광콘텐츠가 모인 만큼 소위 말하는 '꿀팁' 을 얻고자 많은 방문객들이 찾았다. 가족 단위로 방문한 한 관람객은 "가족끼리 여행을 계획 중이어서 몇 가지 팁도 얻고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할지 배우기 위해서 왔다"라고 말하였다. 이어 "다양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며 박람회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해 주었다.
타 관광박람회와는 달리, KITS는 해외여행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각각의 지방에 대한 관광에도 공을 들인 모습이 보였다. 각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지를 소개해주며, 더 독특한 소개방식을 위해 어린이들을 위한 게임 코너와 경품 뽑기도 마련하여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경기도의 부스)[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유민우기자]
이색적인 관광상품도 많이 만나볼 수 있었다. 관광기념품관에는 개성과 전통을 동시에 살린 기념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고, 또 식품관에서는 해외의 특별한 음식들을 체험해볼 기회를 가질 수 있게 하여 내 발길이 이곳저곳 끊임없이 이어지게 하였다. 이 외에도 각국의 테마여행지와 화장품까지도 전부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부스들이 자리를 잡고 있어 관람객들을 즐겁게 하였다.
이 외에도 개최 기간 내내 매혹적인 바이올렛 공연으로 사람들을 즐겁게 하였고, 24일에는 안시내 작가의 토크쇼를, 25일에는 김물길 여행작가와의 여행 토크쇼를 진행하였다. 그 외에도 윤지민 리얼관광연구소 대표와 비정상회담 초대 프랑스 대표 로빈, 노중훈 여행작가 등 다양한 인사들이 나와 사람들과 즐거운 대화를 나누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유민우기자]
제2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여행에 빠지다' 라는 주제를 가지고 개막했으며, 부스 참가자들에게는 큰 홍보 효과를, 관람객들에게는 각각의 취향을 저격하는 주제별 부스 마련으로 국내외 여행의 꿀팁을 제공하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5기 유민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