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땅과 세계전체 인구의 20%를 자랑하는 나라, 바로 중국이다. 문화적으로도 지리학적으로도 굉장히 넓은 이 나라 중 가장 돈이 많이 순환되는 지역 중 한 곳과 가장 깨끗한 지역 중 한 곳에 초점을 맞추어보려 한다. 상하이(上海), 중국의 경제특구로 지정됨과 함께 관광산업이 가장 잘 발달되어 있는 곳이고 또한 가장 많이 개발된 지역 중 하나이다. 이 사실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곳 중 하나가 바로 황푸강 건너편에 자리한 동방명주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송경아기자]
동방명주는 위 사진과 같이 동방명주는 세 개의 진주를 하나로 꿰어놓은 모양을 하고 있다. 이 타워는 467m로 1994년 10월에 완공되었고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타워로 지정되어 현재는 상하이의 세계금융센터 등과 함께 상하이의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을 하여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새해에는 동방명주를 포함한 주변 여러 개의 빌딩들이 전기세를 절약하던 평소와는 다르게 모두 불을 켜서 위 사진과 같은 장관을 이룬다.
이번에는 중국의 총리 시진핑이 사랑하는 지역 절강으로 넘어가보자. 절강에는 절강대학, 등 많은 것들이 있지만 그 중 가장 독보적인 것은 서쪽의 호수, 서호라고 할 수 있다. 서호는 약 700년 대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한 인공호수로 인공 섬 3개를 포함하고 있어 총 수면 면적이 약 6.38㎢에 달하여 호수임에도 불구하고 바다와 같은 광경을 보여준다. 서호는 2011년에는 중국뿐만 아니라 한국과 일본의 정원 디자인에 영향을 준 것을 인정받아 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아름다운 풍경 때문인지 서호는 외국인들 뿐만 아니라 중국현지 사람들에게도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송경아기자]
현재로서는 THAAD 배치 등의 외교적 문제로 중국과의 관계가 어둡지만 하루빨리 관계의 안정을 되찾아 이러한 아름다움들을 서로 나눌 수 있기를 소망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4기 송경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