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안나영기자]
EM을 아시나요?
EM은 Effetive Micro-organism의 약자로 유용한 미생물을 뜻한다. EM은 친환경적이고 사용하면 체내의 유해한 균을 이로운 균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또한 향산화 작용을 통해 부패되는 것을 억제하고 생물을 소생하는 데에도 힘쓴다. 이처럼 EM은 수질 정화, 냄새 제거, 금속과 식품의 산화 방지 등 다양한 방면에서 손쉽게 청결 유지가 가능하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이로운 EM은 어떻게 사용하는 것일까?
첫 번째, EM 발효액을 사용해 각종 과일이나 채소를 씻을 수 있다. 요즘 농약이나 화학비료 때문에 과일과 채소를 물로만 씻어먹는 것을 불안해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럴 때 일단 과일이나 채소를 물에 씻은 뒤 EM 발효액을 200배 희석시킨 물에 1~2분 동안 담그면 부담 없이 껍질째 섭취가 가능하다.
두 번째, EM 발효액을 사용해 주방이나 화장실 청소할 수 있다. 주방 기름때는 발효액을 100배 희석시켜 청소를 하고, 화장실 청소나 세탁을 할 때는 발효액을 300배 희석시켜 사용하면 냄새는 물론 묵은 때 없이 청결을 유지할 수 있다.
그 외에도 EM 발효액은 음식 쓰레기를 퇴비화 시킬 때나 심지어 농사를 할 때도 유용하게 쓰인다.
자연은 더 이상 우리가 무작정 이용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닌 함께 어울려 살아가고 지켜나가야 할 존재로 여겨야 한다. 친환경을 중시하는 요즘 사회인 만큼 환경을 지키고 우리 몸을 지켜야 할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안전성과 기능성 모두 뛰어난 EM을 가정에 하나씩 사용함으로써 생태계 복원에 힘쓰길 추천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안나영기자]